치아교정, 발치나 양악 등 수술로 이어지지 않으려면?
[건강정보] 성장이 완료되기 전 교정 치료를 시작하면 좋은 이유
초등학생 학부모인 K씨는 딸의 주걱턱과 반대교합 때문에 늘 마음이 쓰였다. 주걱턱을 고치려면 양악수술을 해야 한다거나, 치아교정을 위해 아이의 이를 몇 개 뽑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는 차마 엄두를 못 내고 있었다.
문홍범 스마일블로썸치과 대표원장은 “K씨 자녀와 같이 유치가 아직 있는 경우라면, 이를 뽑지 않고 교정할 수 있다. 앞으로 나올 영구치도 똑바로 나올 가능성이 훨씬 커져 주걱턱도 상대적으로 쉽게 교정할 수 있다. 반면 유치 시기의 반대교합을 방치하면 영구치도 거의 반대교합이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걱턱이나 무턱 등 골격적 원인으로 부정교합이 나타난 경우, 성장이 활발하고 유치가 아직 있는 만 5~12세경에 치아교정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적어도 여아는 8~11세, 남아는 9~12세에 조기 교정을 추천하며, 이 시기를 놓치면 치료가 매우 복잡해질 수 있다. 심각한 경우 발치를 해야 하거나 위험한 양악수술을 해야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아이의 성장기에는 골격이 계속 성장하는 중이므로 교정할 때 치아 이동이 어른보다 빠르다. 뼈가 무른 상태이다 보니 치아 이동 시 큰 힘을 가하지 않아도 되어 교정 효과가 빨리 나타나고 통증도 적어진다. 이처럼 성장이 완료되기 전 교정 치료를 시작하면 추후에 생길 수 있는 발치나 수술의 부담 없이도 심각한 부정교합을 개선할 수 있다.
문홍범 원장은 “만일 자녀의 부정교합이 우려된다면 앞니가 나기 시작하는 만 7세경에는 교정치과를 방문해 치료 시기를 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조기에 검진을 받으면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선천적인 치아 결손이나 기형, 매복니 등을 미리 파악해 면밀한 치아교정 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성장기 조기 치아교정은 추후에 발생할 수 있는 발치나 수술 가능성을 방지하는 방법이나 아이의 성장 추이를 보고 전문의의 면밀한 계획하에 교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이 기사 어떠셨나요?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