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희망2023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광화문광장에서 운영해온 셀프 포토부스 '열매네컷'이 약 1000회 촬영되고 5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사랑의열매가 13일 전했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됐다.
사랑의열매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놀이문화로 자리 잡은 즉석사진관(포토부스)에 착안해, 기부와 놀이를 함께할 수 있는 셀프 포토부스 ‘열매네컷’ 운영을 시작했다. 셀프 포토부스를 찾아보기 어려운 광화문에서 5000 원으로 네 컷 사진을 4장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익금 전액이 기부돼 재미에 나눔을 더한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열매네컷’은 캠페인이 종료되는 1월 31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랑의열매는 시민들이 ‘열매네컷’으로 기부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SNS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1월 31일까지 ‘열매네컷’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사랑의열매 #열매네컷)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랑의열매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호영 사랑의열매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친구, 연인, 가족 등 다양한 방문객들이 열매네컷을 체험하며 쉽고 즐겁게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며 “일상생활과 소비에서 재미와 기부를 함께 실천하는 방법을 개발해 지속가능한 기부 문화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달 1일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고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전개된다.
나눔목표액은 4040억 원이며, 사랑의온도탑은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40억 40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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