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이삼식)는 세계 월경의 날(5월 28일)을 맞이하여 월경과 성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월경의 날은 매년 5월 28일로, 2013년 독일의 비영리단체인 ‘워시 유나이티드(WASH United)’에서 여성의 월경기간인 5일과 28일 주기의 의미를 담아 월경을 부끄럽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회 인식을 개선하고자 제정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SAY 월경, SAFE 월경!”이라는 슬로건으로 여성의 월경건강 중요성에 대한 의미를 알리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2023 세계 월경의 날 캠페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 러브플랜 사이트. SNS 등 온라인에서 진행되며, #세계월경의날 #SAY월경SAFE월경 #월경상담16447373 등 월경 관련 해시태그를 남기는 방식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인구보건복지협회 전국 시·도지회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내츄럴코리아 내츄럴코튼, ㈜에스에스케이 잇츠미에서 월경대(생리대)를 협찬하였으며, 협찬물품을 포함한 다양한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삼식 회장은 “월경은 성·재쟁산 건강을 위해 사회적으로 보장되어야 하는 여성건강권이며, 모든 여성은 월경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월경관리에 필요한 지원, 관련 질환에 대한 상담을 제공받을 권리가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월경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는 러브플랜 사이트와 전문상담센터를 운영해 전 국민이 월경‧성건강 등 정확한 정보와 의료‧심리‧정책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국 시‧도지회를 통해 찾아가는 성‧피임교육으로 성적자기결정권, 성건강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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