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전문가'로 13년간 난임강의 156회, 교육이수자 2928명 배출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박춘선 국민의힘 의원(강동3)이 지난 21일 서울대공원 산림치유센터에서 진행된 난임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에 참석해 강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난임가족연합회가 주관했다. 주최 측은 "된다 된다 꼭 된다라는 난임 당사자의 마음을 담아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박춘선 의원은 현재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로 13년째, 난임극복교육 재능기부를 156회 해왔으며, 박 의원의 강의를 이수한 사람도 2928명이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난임극복프로그램을 통해 175명의 임신 성공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박 의원은 “현재 국가 생존의 문제가 되는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난임지원이 중요한 키워드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난임극복은 시술비용 지원만으로는 불충분하며, 난임극복을 위한 안성맞춤 프로그램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난임극복프로그램의 작동은 임신 성공으로 이어져 난임 가족에게는 행복과 큰 기쁨을 주고 국가적으로도 저출생 문제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안정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