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사)한국미혼모가족협회(KUMFA, 대표 김민정)는 지난 11일 오후 4시 (사)한국미혼모가족협회 사무실에서 서울패션제조지원센터 서울금천솔루션앵커(센터장 박광규)와 ‘미혼모의 개인 및 단체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의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미혼모를 위한 패션, 창업, 홍보 등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이 협약을 토대로 미혼모의 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삶을 꾸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협약에서는 ▲서울패션제조지원센터 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제공 ▲지역 내 자원 연계체계 구축 및 연결 ▲관련 정보 제공 등의 내용을 명시했으며, 이러한 프로그램은 경제활동 중 일어날 수 있는 실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원을 제공하며, 미혼모들이 더 나은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협회와 센터는 전했다.
김민정 (사)한국미혼모가족협회 대표는 “미혼모들에게는 경제적 자립이 중요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인창업 기술 전수, 교육 등이 이뤄져 미혼모들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한국미혼모가족협회는 2009년 미혼모들과 그 아이들의 인권을 위해 미혼모 당사자들이 직접 만든 당사자 단체다. 미혼모가족의 법적, 사회적 권익 향상과 인식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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