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14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2023 보육인 한마당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2회 보육주간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보육 교직원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현기 의장은 "저출산 시대 보육인 여러분이 애국자”라며 보육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 “아이가 배고픈지, 어디가 아픈지는 ‘아이의 울음소리에 답이 있다’는 말이 있다”라며, “기술이 아닌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의 울음소리를 다 구별하고 돌봐주시는 분들이 보육인 여러분”이라고 전했다.
김 의장은 “항상 보육인 여러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보육인 곁에서, 보육 현장 속에서 문제의 답을 찾고 입법과 재정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육주간(매년 10월 넷째주)은 지난해 서울시의회가 조례를 통해 첫 지정했다. 보육과 양육에 대한 시민들의 존중과 긍정 인식을 확산시키고, 보육인들의 활동 장려를 통해 양육친화적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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