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대구경북권역 총괄본부장 문희영)는 8일 대구시청(시장 홍준표)에서 산타원정대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문희영 초록우산 대구경북권역 총괄본부장 및 김규혁 대구후원회장, 이준대 대구청년CEO후원회장 등 후원자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후원금은 초록우산의 대구지역 후원자와 후원기업의 기부금과 초록우산의 사업비를 매칭한 총 3억 6000만 원으로, 대구지역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소원선물과 난방비, 보육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규혁 초록우산 대구후원회 회장은 "해마다 산타원정대 소원성취지원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는데, 뜻깊은 나눔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대구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도울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준대 초록우산 대구청년CEO후원회 회장은 "대구지역의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구청년CEO후원회 회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전달했다"며 "지원 받는 아동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연말연시는 취약계층이 더욱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시기”라며 “이번 후원금 전달식이 대구지역 어려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희영 대구경북권역 총괄본부장은 "대구지역의 후원자와 후원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모금된 후원금 덕분에 대구지역의 저소득 아동 및 가족들이 행복한 연말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연말, 저소득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진행되는 초록우산의 겨울 대표 캠페인으로, 지역의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마음속에 소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며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보육비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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