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학부모 "내년 예산안에 무상보육 예산 없어... 억장이 무너진다"?
바른부모회, 6일 국회 기자회견 열고 누리과정 지원금 인상, 유보통합 학부모 참여 보장 촉구
자녀를 유치원에 보내고 있는 학부모들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예산안에 무상보육 관련 예산이 없다는 사실에 "억장이 무너진다"고 전하고, "유보통합은 유아학비 격차 해소에서 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치원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바른부모회는 6일 오전 10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유보통합 관련 기자회견에서 단계적 무상교육 약속 실천, 누리과정지원금 인상, 유보통합 논의 과정에 학부모 참여 보장을 요구했다.
바른부모회는 "정부가 발표한 유보통합 계획안 중 학부모 입장에서 내년도부터 단계적 무상교육 발표가 가장 와닿았지만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되어있지 않다는 소식에 억장이 무너진다"라며 정부의 유보통합 실행 계획안이 실현 가능한 일인지 의문이 드는 상황임을 전했다.
아울러 "2012년 누리과정 시행 이후 2016년 30만원 지원을 약속받았으나 2024년 기준 누리과정지원금은 여전히 28만원"이라며 "2016년 30만원을 기준으로 매 년 2만원 인상을 적용해 46만원으로 누리과정지원금을 증액하고 매년 인상을 약속해달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생색내기용 학부모 위원이 아닌 예비 학부모 포함 학부모라면 누구나 유보통합에 대한 의견을 쉽게 개진할 수 있도록 전담창구와 담당부서를 설치하라"며 "유보통합 정책 수립 전 학부모 동의를 필수 사항으로 채택하라"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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