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보다 각 5.5세·6.2세 증가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지난 30년간 우리나라 남녀 평균 초혼연령과 출산연령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지난 '30년간 우리나라 혼인·출생 변화' 통계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혼인 건수는 1995년 39만 8500건에서 1996년 43만4900건으로 늘며 최고치를 기록했고 2022년 19만 1700건까지 대폭 감소했다.
이후 2023년 19만 3700건, 2024년 22만 2400건으로 2년 연속 증가했으나 30년 전에 비하면 여전히 45% 적은 수치다.
평균 초혼연령은 1995년 이후 전반적인 상승 추세를 보였다. 2024년 기준 남자는 33.9세, 여자는 31.6세로 30년 간 5.5세, 6.2세 높아졌다.
출생아 수는 지난 1995년 71만 5000명에서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다 2023년 23만 명으로 최저치를 찍은 후 지난해 23만 8000명으로 늘어났다. 30년간 약 66.7% 감소한 셈이다.
합계출산율은 1995년 1.63명에서 지난해엔 0.75명으로, 0.89명 줄었다.
지난해 여성의 평균 출산 연령은 33.7세로 1995년 대비 5.8세 높아졌고, 남성은 36.1세로 5.0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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