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육아정책연구소(소장 황옥경)는 18일 오후 2시부터 명동포스트타워 9층 육아정책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육아친화적 돌봄사회를 위한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제53차 육아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육아정책연구소에서 수행한 주요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통합적 돌봄 체계를 통해 우리 사회가 육아친화적 돌봄사회로 가기 위한 보다 심층적인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육아정책 심포지엄에서는 연계 및 협력을 통한 통합적 돌봄 접근과 관련하여 지역 기반 기업 지원, 가정내양육지원서비스 접근성 제고를 주제로 2개의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이 진행돼싸.
먼저, 육아정책연구소 조미라 연구위원은 5개 기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육아친화적 인프라와 거버넌스 특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제시했으며, 기업 밀집지역 특성에 맞춘 차등 지원 전략 수립, 주체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 체계 수립, 중소기업 지원체계의 다층화를 기본방향으로 하여 세부 정책방안들을 제안했다.
이어서 육아정책연구소 최윤경 선임연구위원은 아이돌봄서비스, 시간제 보육,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기존 가정양육지원서비스의 유형별 쟁점 및 개선 과제를 제시하고 접근성 제고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지역 돌봄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가정양육지원의 Re-mapping을 통한 공적 돌봄지원체계의 재구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정토론에서는 김은설 저출생정책연구실장(육아정책연구소)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토론자로는 노혜진 교수(강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임선주 센터장(광주광역시 직장맘지원센터), 안현미 소장(돌봄정책&젠더연구소), 김소영 연구위원(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참여했다.
노혜진 교수는 기업 및 지역이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방안과 지역이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돕는 방안으로 구분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으며, 기업-정부-지역사회의 네트워크와 연계를 구체화하고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기능을 명확화할 필요성이 있음을 제시했다.
임선주 센터장은 광주 북구 사례를 중심으로 소규모 사업장의 어려움과 사업을 수행하는 현장의 행정 부담을 언급하면서, 새로운 협의체의 추가보다는 기존 자원의 활용과 지자체에서 실시할 수 있는 구체적 사업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안현미 소장은 가정 내 돌봄서비스로 아이돌봄서비스의 지역 특성별 맞춤형 지원체계 마련, 시간제 전담 어린이집 도입,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가족센터의 역할과 기능 재편 등 구체적인 개선 과제를 제안했으며, 이와 함께 통합된 제도 설계와 기준을 통한 아동 돌봄 통합 체계도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김소영 연구위원은 가정양육지원서비스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지역별 대응과 차별화된 전략에 동의하면서, 지역 주도적인 맞춤형 전략, 개별 서비스의 적정 규모 고려, 직접 지원 서비스와 참여형 사업의 결합 및 연계 등을 강조했다.
이번 육아정책 심포지엄의 자료집은 추후 육아정책연구소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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