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유모차 환경 조성에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출산·육아용품 전문기업 아가방앤컴퍼니(대표 구본철)가 유모차 이용자의 보행권 보장을 위한 '유모차는 가고 싶다' 연중캠페인에 동참한다고 9일 밝혔다.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은 뉴시스(대표 이종승)와 베이비뉴스(대표 최규삼)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서울시의회(의장 김명수)가 후원하는 연중 캠페인으로 유모차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외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 참여 기업인 아가방앤컴퍼니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캠페인 서포터즈 소망식에 참가해 후원 협약을 맺고 향후 전국시군구보육정보센터협의회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출산 및 육아용품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아가방앤컴퍼니는 이날 현장에 설치된 이벤트 부스를 통해 행사에 참석한 서포터즈들에게 다양한 제품 샘플을 선물로 증정하고, 가족들이 아가방 브랜드 캐릭터 ‘크라운베어’와 즐겁게 놀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구본철 아가방앤컴퍼니 대표는 “유모차를 끌고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기 위해서는 보도 턱, 계단 등 수 많은 장애물을 넘어야 하는 실정”이라며 “유모차 보행권에 대한 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엄마와 아이가 안심하고 외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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