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고 키우는 도시”... 경주시, 저출생 정면돌파 16개 정책 쏟아낸다

"아이 낳고 키우는 도시”... 경주시, 저출생 정면돌파 16개 정책 쏟아낸다

  • 이유주 기자
  • 승인 2026.03.20 14:39
  • 댓글 0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혼 200만 원·다자녀 480만 원... 청년 결혼·정착 지원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경주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총 16개 정책을 마련해 추진에 나섰다.

경주시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신규·확대 시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단편적인 지원을 넘어 ‘만남-결혼-출산-돌봄-주거’로 이어지는 구조적 대응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시는 ‘소중한 아이, 행복한 가족, 함께하는 경주’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만남·결혼 ▲행복출산 ▲완전돌봄 ▲안심주거 ▲일·생활균형 ▲양성평등 등 6대 전략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임신,출산,육아정보 다 찾아주는 AI 육아플래너 l 라플

먼저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영양제를 지원하고, 임산부와 영아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임신 준비부터 출산 이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야간·휴일에도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고, 초등 방학 돌봄터와 아픈아이 긴급돌봄센터를 통해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여기에 평일 저녁과 주말까지 돌봄을 확대하는 ‘K-보듬 6000’ 사업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주거 정책도 대폭 강화됐다. 경주시는 3자녀 이상 가구에 대해 주택구입 대출이자를 연 최대 480만 원까지 지원하고, 이사비도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경제 부담 완화에 나선다. 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유주거와 임대주택 공급을 병행해 지역 정착 기반을 강화한다.

윤철용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저출생 문제는 단순한 지원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구조적 과제”라며 “결혼과 출산, 양육 전 과정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ARS 후원하기 : ☎ 1533-5155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