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인구 40년 만에 ‘반토막’... 2070년엔 전체 인구의 8.8% 전망

청소년 인구 40년 만에 ‘반토막’... 2070년엔 전체 인구의 8.8% 전망

  • 이유주 기자
  • 승인 2026.05.22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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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40만 명으로 1986년 대비 46.5% 감소... 학령인구도 동반 축소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청소년 인구가 40년 사이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뉴스

청소년 인구가 40년 사이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6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올해 9~24세 청소년 인구는 740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762만6000명)보다 2.8% 줄어든 규모로, 1986년(1385만3000명)과 비교하면 46.5% 감소한 수치다.

전체 인구에서 청소년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1986년 33.6%였던 청소년 비율은 지난해 14.8%까지 떨어졌고, 올해는 14.4%로 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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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구 감소와 함께 학령인구(6~21세) 역시 줄어드는 추세다. 올해 학령인구는 678만5000명으로 지난해(697만8000명)보다 2.8% 감소했다. 전체 인구 대비 비중 또한 13.5%에서 13.1%로 0.4%포인트 하락했다.

이 같은 감소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70년 청소년 인구는 325만7000명 수준까지 줄어들 것으로 추정되며,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8.8%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다문화 학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 학생은 20만2208명으로, 2015년(8만2536명)보다 145.0% 늘었다. 2020년(14만7378명)과 비교해서도 37.2% 증가한 규모다. 전체 학생 가운데 다문화 학생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15년 1.4%에서 2020년 2.8%, 지난해 4.0%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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