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오 저고위 부위원장 “일·가정 양립, 기업의 가장 확실한 투자될 수 있도록”
김진오 저고위 부위원장 “일·가정 양립, 기업의 가장 확실한 투자될 수 있도록”
  • 이유주 기자
  • 승인 2026.05.28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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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골든타임 2026ㅣ정부, 달라지고 있나] 최태원 회장 만나 “정부·기업 함께 청년이 미래 설계할 환경 만들어야”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2026년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골든타임의 중심에 서 있는 해다. 2024년 바닥을 찍은 뒤 반등 흐름을 보이기 시작한 출산율이 올해도 상승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먼저 달라져야 할 주체는 정부와 지자체다. 정책과 제도가 바뀌어야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 베이비뉴스는 정부와 지자체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어떤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지,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집중 조명한다.

김진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진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기업의 일·가정 양립 제도가 우수 인재 확보와 지속 성장을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진오 부위원장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를 찾아 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회장을 예방하고, 저출생 대응을 위한 경제계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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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김 부위원장과 최 회장은 저출생으로 인한 경제·사회적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범국가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 국가 경쟁력과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서는 정부뿐 아니라 기업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협업을 통해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비롯해 기업 실태조사와 연구, 포럼 등을 추진하며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문제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저출생은 단순히 출산율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성장 둔화, 수도권 집중, 치열한 경쟁 등이 복합적으로 얽힌 구조적 문제”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지방 활성화와 경제 성장을 함께 풀어가는 메가 샌드박스 같은 종합적 접근을 통해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결혼과 출산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게 중요하다”며 경제계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진오 부위원장은 “저출생 대응의 성패는 청년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일터의 변화가 중요하다”며, “기업의 일·가정 양립 제도 시행이 경영상의 부담이 아니라,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성장을 지속하는 ‘가장 확실한 투자‘가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제도개선과 지원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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