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뉴스]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세종유치원, 아동권리 실천약속 챌린지 참여 外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안전네트워크 '오색울타리' 출범...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 다문화 아동 대상 체육·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아이들의 하루는 배움과 놀이, 성장의 순간들로 가득하다. ‘어린이뉴스’는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일상, 그리고 인권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된 코너다. 교육과 돌봄, 건강과 안전, 권리 증진, 문화·체험 활동 등 아이들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소식을 쉽고 알기 쉽게 전하며, 부모와 양육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함께 소개한다.
◇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세종유치원, 아동권리 실천약속 챌린지 참여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양호)은 지난 5일 세종유치원에서 아동권리 실천약속 챌린지 모금함 및 아동권리 실천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나눔을 실천한 아동들에게 ‘아동권리 실천약속 인증서’를 수여하였고 챌린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세종유치원 재원아동에게 아동권리 실천 인증서를 전달했다.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4월 27일 세종유치원 아동 135명을 대상으로 권리 침해 및 아동학대 상황의 대처방법을 학습하는 아동권리 인형극을 진행하고 아동권리 실천 약속 모금함을 배포한 바 있다.
이번 챌린지 참여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진주 지역의 학대 피해아동과 가족의 후유증 회복을 위한 심리치료비, 가정생활지원, 상담 프로그램 운영과 아동학대 예방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더욱 존중받고,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권리 증진과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아동권리교육, 아동학대예방교육, 신고의무자교육, 부모(조부모)교육을 다각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교육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안전네트워크 '오색울타리' 출범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지역사회 기반의 예방 중심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아동안전네트워크 '오색울타리'를 출범시켰다.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5일 기관 상담원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아동안전네트워크 '오색울타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색울타리의 운영 방향과 역할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사회 기반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 개입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대표위원 위촉을 통해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아동 안전망 강화 의지를 다졌다.
오색울타리는 향후 1·2·3차 예방사업 공동 추진을 비롯해 정기 협의회 운영, 사례 연계 및 정보 공유 체계 구축, 성과공유회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희연 관장은 "최근 아동학대로 판단되지는 않지만 위험 요인을 가진 일반사례 가정이 증가하면서 예방 중심 대응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오색울타리를 통해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이 협력해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성지 센터장, 이병희 회장, 한진 회장, 최복희 대표, 이용장 회장, 정경화 회장, 박은희 회장, 조순희 회장, 박현주 과장, 서홍석 등 10명의 대표위원이 참석했다.
대표위원들은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소통이 필수적"이라며 "오색울타리가 지역사회 아동보호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 빈곤,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지원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과 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 지역기관 등과 협력해 지역사회 아동 보호 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 다문화 아동 대상 체육·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지역 내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여가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성장과 사회성 향상을 도왔다.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6일 지역 내 다문화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체육대회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아동들에게 다양한 놀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으로서 누려야 할 권리와 안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체육활동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협동심과 배려심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키캡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진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우정을 쌓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체육활동이 다양해서 재미있었다", "키캡을 마음대로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관진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정서적 안정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여가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를 비롯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 월드비전 X 하버드대학교, 바티칸서 아동 희망·웰빙 증진 위한 국제포럼 마무리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바티칸 시국에서 하버드대학교와 공동 개최한 ‘2026 아동 희망 증진 국제포럼(Global Summit 2026: Fostering Hope for Children)’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 세계 아동이 직면한 빈곤, 교육 불평등, 분쟁, 기후위기, 사회·정서적 위기 등 복합적인 글로벌 이슈를 조명하고, 아동의 희망과 웰빙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하버드대학교 연구진을 비롯해 세계은행,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 관계자와 의료·보건, 교육, 종교 및 시민사회 분야 글로벌 리더들이 참석해 아동 중심의 지속가능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포럼 첫째 날인 3일에는 ‘아동 웰빙의 현재와 아동 희망에 대한 이해(Current State of Child Flourishing & Understanding Child Hope)’를 주제로 다양한 세션이 진행됐다. 국제월드비전 앤드류 몰리(Andrew Morley) 총재는 ‘인간 번영(Human Flourishing)’을 주제로 환영 연설을 통해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희망 증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아동 번영을 위한 경로(Pathways to Flourishing)’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졌다. 미국월드비전 에드가 샌도벌(Edgar Sandoval Sr.) 회장 겸 CEO는 기조연설을 통해 빈곤, 분쟁, 기후위기 등 복합 위기 속에서도 아동이 희망과 회복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의 필요성에 대해 연설했다. 이날 세션에서는 아동의 영적·정서적 돌봄, 위기 상황 속 아동 보호, 그리고 희망 기반 아동 지원 모델 등 다양한 연구와 현장 사례가 공유됐다.
마지막 날에는 ‘행동으로의 전환(A Call to Action)’을 주제로 아동 웰빙을 위한 실행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한국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코멘터리 발언을 통해 “아동의 희망 증진은 단일 기관의 노력만으로 달성될 수 없으며, 국제사회가 데이터와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한국월드비전 역시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아동 지원 모델 구축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세션에서는 트라우마 및 취약 아동 지원 방안과 함께, 아동 웰빙을 정책·재정·보건 시스템으로 확장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포럼에서는 월드비전이 하버드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한 글로벌 연구 프로젝트 ‘Hope & Love Measure(희망과 사랑 측정 프로젝트)’ 결과도 소개됐다. 연구 결과, 아동의 희망 형성에는 가족과 친구, 교사, 지역사회 등과의 관계를 의미하는 ‘사람 간의 연결(Human Connectivity)’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명환 회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아동의 희망이 건강한 관계 속에서 형성되며, 개인의 성장과 미래 사회의 지속가능성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연구 결과를 현장 사업과 실제 아동 지원 사례에 적극 접목해 아동의 정서적·관계적 성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전 세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 보건, 식수위생, 긴급구호 및 자립 지원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의 희망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아동 보호 체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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