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 ‘집 앞 공원이 시원한 워터파크로’… 은평구, 내달 4일부터 물놀이터 6개소 운영 外
에버랜드, '판다보전 연구 10주년' 아기 판다 새 생명 탄생... 레고랜드, 썸머 플레이 시즌 앞두고 여름 즐길거리 대공개
“이번 주말은 어디 놀러 가?”라는 아이의 한마디에 부모의 고민은 시작된다. 검색창을 열어보지만 정보는 넘쳐나고, 막상 선택은 쉽지 않다. 베이비뉴스는 이런 엄마 아빠들의 현실적인 고민에 주목했다. 아이의 만족도는 높이고 부모의 걱정은 줄일 수 있는 공간을 기준으로,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을 엄선해 추천한다. 기획연재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은 가족과 함께하는 하루가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믿고 참고할 수 있는 나들이 길잡이를 제시한다.
◇‘집 앞 공원이 시원한 워터파크로’… 은평구, 내달 4일부터 물놀이터 6개소 운영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터 6개소를 오는 7월 4일부터 운영한다.
은평구 물놀이터는 신도근린공원, 신흥·매바위·대조어린이공원, 은평평화공원, 구산동마을공원 총 6개소에 조성돼 있으며, 올여름 이른 무더위에 대비해 가동 준비를 마쳤다.
운영 기간은 7월 4일부터 8월 30일까지로 매주 토·일요일에 문을 연다. 다만, 초등학교 방학 기간인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가동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을 위해 정기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주 이용 대상은 13세 이하 어린이이며, 7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시 이용할 수 있다.
은평구는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위해 상수도 용수를 매일 교체하고 2주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전문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2명 이상 상시 배치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과 운영 관련 변경사항은 은평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집 가까운 공원에서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과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에버랜드, '판다보전 연구 10주년' 아기 판다 새 생명 탄생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또 한 번 새 생명이 탄생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엄마 판다 아이바오(12세)와 아빠 러바오(13세) 사이에서 지난 6월 3일 암컷 아기 판다 1마리가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출산은 2020년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 2023년 쌍둥이 루이바오·후이바오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성공한 자이언트 판다 자연 번식 사례다. 이에 따라 아이바오와 러바오는 총 4마리의 자녀를 둔 판다 가족이 됐다.
특히 올해는 에버랜드 판다월드 개관과 한중 판다보전 공동연구 10주년을 맞은 해로, 이번 출생의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다.
출산 당일 아이바오는 약 2시간의 진통 끝에 오전 10시 53분께 몸무게 171g의 새끼 판다를 출산했다. 이는 푸바오(197g), 루이바오(180g), 후이바오(140g)와 유사한 건강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현재 산모와 새끼 판다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사육사와 수의사가 24시간 밀착 관찰과 케어를 진행하고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아이바오가 과거 출산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육아를 이어가고 있다”며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 파견 전문가와 협력해 산후 회복과 양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판다는 연 1회, 짧은 기간만 번식이 가능한 특성 때문에 자연 번식이 매우 어려운 종으로 알려져 있다. 에버랜드는 지난 2020년과 2023년 출산 데이터를 기반으로 호르몬 변화와 행동을 분석해 번식 시기를 정밀하게 관리해 왔다.
특히 올해는 혈액 및 소변 분석을 통해 번식 적기를 도출한 뒤 지난 2월 자연 교배에 성공했으며, 이후 실제 임신과 동일 수준의 산전 케어를 이어왔다.
또한 지난달부터는 전용 분만실을 운영하며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는 등 출산 전후 전담 관리가 이뤄졌다.
‘판다 할부지’로 알려진 강철원 주키퍼는 “새로운 생명을 다시 만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국민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건강한 판다 가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성껏 돌보겠다”고 말했다.
에버랜드는 아기 판다의 성장 과정을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일반 공개 시기는 생후 5~6개월 이후로 검토 중이다.
한편 에버랜드 판다월드는 2016년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 약 1800만 명이 방문한 국내 유일 판다 체험 공간이다. 자이언트 판다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취약종으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다.
◇ 에버랜드, 여름축제 '워터 페스티벌' 오는 19일 개막
에버랜드가 오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물 맞는 재미가 가득한 여름축제 '워터 페스티벌(Water Festival)'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낮부터 밤까지 하루 종일 시원하게 물을 맞으며 즐기는 '스플래시 데이 앤 나이트(Splash Day & Night)'를 콘셉트로, 새로운 물놀이 체험존부터 워터 공연, 나이트 사파리, 반딧불이 등 여름 콘텐츠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다.
올 여름축제의 대표 콘텐츠는 약 830㎡ 규모 부지에 올해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워터팡팡 어드벤처'다. 워터 카니발 게임부터 워터캐논,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워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신규 복합 물놀이 체험존이다.
축제 개막에 앞서 지난 12일부터 조기 가동에 들어가 인기를 얻고 있는데,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휴식 공간, 탈의실 등을 함께 마련한 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체험존에는 물총으로 과녁을 맞히거나 공을 골인시키는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워터 카니발 게임이 다양하게 마련됐으며, 물놀이의 짜릿함을 더하는 자이언트 워터버킷도 설치돼 물폭포를 맞으며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다.
또한 흥겨운 음악과 댄스, 워터캐논 물폭탄이 어우러지는 고객 참여형 공연 '밤밤맨 키즈 워터파티'도 진행돼 남녀노소 시원하게 즐기기 좋다
카니발광장에서는 여름축제의 낮을 대표하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워터펀 시즌2'가 펼쳐진다. 연기자들과 관객들이 광장으로 나와 물을 맞으며 음악에 맞춰 춤추고 노는 애프터쇼까지 참여한다면 더욱 신나게 관람할 수 있다.
워터 어트랙션도 이번 여름시즌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운영되는데, 썬더폴스는 급강하 후 쏟아지는 워터캐논의 분사력이 강화돼 더욱 짜릿하고 시원하게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다.
한낮 무더위가 가시고 난 뒤 야간 나들이에 나선 고객들을 위한 특별 콘텐츠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먼저 사파리월드에서는 야간에 활동성이 더욱 높아지는 맹수들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 '나이트 사파리'가 지난 12일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나이트 사파리에서는 사자, 호랑이, 불곰 등 8종의 맹수들이 야생에서의 사냥 본능을 뽐내며 더욱 생동감있고 와일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보통 가을에 선보인 나이트 사파리를 올해는 이른 더위를 맞아 여름부터 운영하며, 에버랜드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올여름 꼭 한번 체험해봐야 할 인기 콘텐츠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청정 자연의 상징인 반딧불이를 만나볼 수 있는 '한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도 7월 중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포시즌스가든은 여름밤의 빛나는 야경을 메인 테마로 한 '썸머 글로우 가든'으로 변신한다. 화이트와 블루 톤의 여름꽃에 잎이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열대식물이 더해져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은 청량한 여름 정원 분위기를 자아낼 전망이다.
EDM, K팝 등 신나는 음악과 함께 워터캐논에서 시원하게 물이 쏟아지는 디제잉쇼 '밤밤 썸머 나이트'도 7월 중순부터 펼쳐진다.
한편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투파크(2Park)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어 본격적인 여름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캐리비안 베이 방문객은 내달 2일까지 이용당일 오후 5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7월 3일부터 8월 30일까지는 시간 제한 없이 당일 원하는 시간에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다.
◇ 레고랜드, 썸머 플레이 시즌 앞두고 여름 즐길거리 대공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오는 19일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썸머 플레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파크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시즌 콘텐츠 전반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에는 신규 물놀이 어트랙션 ‘워터 버킷’이 새롭게 오픈한다. ‘마리나 제트 베이’ 구역에 설치된 워터 버킷은 5.9m 높이의 타워에서 400L의 물을 한 번에 쏟아내며, 150개 노즐에서 최대 5m 높이의 바닥 분수를 뿜어내 시원한 스릴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스플래시 배틀, 웨이브 레이서 등 시티 구역부터 해적의 바다 구역까지 파크 절반가량이 흠뻑 젖는 ‘웻 존(Wet Zone)’으로 운영된다.
방문객들이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도 풍성하다. 파크 전체를 무대로 한 메인 이벤트 ‘레츠고! 레-빙고’는 스탬프 미션 형태로 진행된다. 입장 시 받는 리플렛의 빙고판을 들고 파크 곳곳을 누비며 스탬프를 채우는 방식이다. 미션을 수행하다 보면 썸머 플레이 시즌의 필수 코스를 자연스럽게 모두 경험할 수 있다. 2줄 빙고를 완성하면 빅샵에서 레고랜드 포토카드 두 장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주말과 주중에 받을 수 있는 카드가 달라, 주중과 주말 모두 레고랜드를 방문할 즐거운 이유가 추가되는 셈이다.
더위를 잊게 할 다채로운 여름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 해적의 바다 구역에서는 흥미진진한 해적들의 모험을 다룬 ‘파이러츠 어드벤처’가 열린다. 관객들은 워터캐논과 해적들의 양동이 물 폭탄 공격을 받으며 시원하게 공연에 몰입할 수 있다. ‘마리나 제트 베이’ 구역에서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마리나 제트 댄스 파티’가 진행된다. 온 가족이 물놀이를 즐기며 미니 DJ 파티와 공연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름철 입맛을 돋울 신메뉴도 새롭게 선보인다. 시티 레스토랑에서는 상큼한 풍미의 ‘청귤 모밀’을 출시하며, 마리나 스낵스에서는 ‘웨이브 EAT’과 ‘초코 바나나’를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초코 바나나는 시티 스낵스, 위자드 프로즌 원더즈에서도 판매되어 파크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리테일 매장에서도 매력적인 레고랜드 모자와, 마치 레고 미니피겨가 된 듯한 경험을 보장할 레고 옐로우 핸즈 장갑이 성인용과 아동용으로 각각 출시되어, 가족이 함께 맞춰 쓰는 재미를 더한다.
레고랜드 호텔까지 알차게 즐기고 싶다면 ‘레고랜드 썸머 드림 패키지’를 눈여겨 볼만하다. 6월 9일부터 9월 5일까지 한정 기간 동안 판매되는 이 패키지는 여름에 제격인 해적 테마 객실 1박과 파크 1일 이용권이 기본 포함되며, 레고 밴(60500), 시티 제트기 대 자동차(60489), 프렌즈 반려견 베이커리(42677) 세 가지 레고 박스 중 하나를 선택해 증정받을 수 있다. 레고 박스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큰데다, 어린이들과 즐거운 비누방울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버블 완드’ 장난감이 선착순 선사되므로 발빠른 가족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예약 고객들은 6월 19일부터 9월 6일까지로 원하는 일정에 사전 예약 후 호텔에 투숙할 수 있다.
레고랜드 코리아 마케팅 총괄 김중선 실장은 “워터 버킷 오픈을 시작으로 빙고 미션, 신나는 공연, 맛있는 여름 간식, 호텔 패키지까지 온 가족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올 여름을 꽉 채웠다”며, “6월 19일 썸머 플레이 시즌을 통해 레고랜드만의 특별한 여름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레고랜드 썸머 플레이 시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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