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다이닝 트렌드] 버거킹, '펜타치즈와퍼' 전국 매장 재출시…10월 20일까지 한정 판매 外
불황 속 현명한 사치 뜬다… 외식 시장 주도하는 ‘실속형 하이엔드’
‘푸드·다이닝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식품·영양 분야와 외식문화 분야의 최신 소식을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식품업계의 신제품 출시, 원재료·영양 연구, 식품 안전 이슈,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발표 내용 가운데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안전한 식생활과 외식 문화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버거킹, '펜타치즈와퍼' 전국 매장 재출시…10월 20일까지 한정 판매
버거킹은 지난해 일부 매장에서 한정 판매해 인기를 끌었던 '펜타치즈와퍼'를 지난 22일 전국 매장에서 재출시했다.
펜타치즈와퍼는 버거킹의 대표 메뉴인 '콰트로치즈와퍼'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치즈 버거다. 제품명인 '펜타(Penta)'는 숫자 5를 뜻하는 말로, 콰트로치즈와퍼에 모짜렐라 치즈번을 더해 총 5가지 치즈의 풍미를 구현했다는 의미를 담았다.
버거킹은 지난해 10월 e스포츠 구단 젠지(Gen.G)와 진행한 '해브 잇 유어 웨이(Have it your way)' 프로젝트를 통해 펜타치즈와퍼를 처음 선보였다. 당시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됐지만 출시 직후 준비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소비자들의 전국 매장 재출시 요청이 이어지면서 버거킹은 판매 매장을 전 매장으로 확대해 다시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펜타치즈와퍼는 직화 방식으로 구운 100% 순쇠고기 패티에 파마산 치즈소스와 아메리칸 슬라이스 치즈, 체다·모짜렐라 슈레드 치즈를 더하고,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간 치즈번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치즈번 크기를 키워 치즈의 풍미와 시각적인 만족감을 더욱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버거킹 관계자는 "한정 판매 당시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던 메뉴를 더 많은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전국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펜타치즈와퍼는 오는 10월 20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단품 9700원, 세트 1만1900원이다.
◇ 불황 속 현명한 사치 뜬다… 외식 시장 주도하는 ‘실속형 하이엔드’
고물가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외식 소비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무조건 저렴한 가격을 찾기보다 가격 대비 만족도와 경험을 중시하는 '실속형 하이엔드' 소비가 확산되면서 호텔 다이닝과 프리미엄 뷔페가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들은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야에는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그렇지 않은 영역에서는 지출을 줄이는 '선택적 프리미엄' 소비 성향을 보이고 있다. 외식에서도 품질과 서비스, 공간 경험을 갖추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업장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본푸드서비스는 전국 주요 호텔 식음사업장을 운영하며 이러한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L7 명동·해운대의 뷔페 레스토랑 '플로팅'과 롯데시티호텔 명동·김포·대전·제주의 '씨카페'와 '풀 바' 등을 운영하며 호텔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계절별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올여름에는 열대과일과 시트러스 콘셉트의 '트로피컬 시트러스 브리즈' 메뉴를 출시했으며, 셰프가 즉석에서 조리하는 라이브 스테이션과 스테이크 오더 서비스 등을 통해 호텔 다이닝의 경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아워홈도 뷔페 브랜드 '테이크(TAKE)'를 통해 차별화에 나섰다. 국가별 푸드 스테이션을 구성한 '글로벌 푸드 마켓' 콘셉트를 적용하고, 바비큐 전문 코너와 브랜드 협업 메뉴를 운영하며 고객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삼양식품 불닭 브랜드와 협업한 '불닭존'도 대표적인 사례다.
이랜드이츠는 한식 뷔페 브랜드 '자연별곡'을 리뉴얼하며 메뉴 다양성보다 한 끼 식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전략을 선택했다. 올해 문을 연 NC야탑점 테스트 모델을 시작으로 메뉴와 공간, 가격 체계를 전면 개편해 일상 외식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업계는 이러한 소비 변화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단순한 가격 경쟁보다 품질과 경험, 합리성을 함께 고려하는 소비 성향을 보이고 있다"며 "가격 대비 만족도를 높인 '실속형 하이엔드' 외식 트렌드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사조푸디스트X오뚜기, 급식 고객 위한 ‘팝업키친’ 성료... 건강한 한 끼 제공
사조그룹 계열의 식자재 전문기업 사조푸디스트가 오뚜기와 협업해 급식 고객사를 위한 건강한 밥상 프로그램인 ‘팝업키친(POP UP KITCHEN)’을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 농산물 브랜드, 셀럽, 글로벌 식재료 등 다양한 콜라보 급식 이벤트를 선보여온 사조푸디스트는 최근 확산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발맞춰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푸디스트와 함께하는 건강한 한 끼’를 콘셉트로, 오뚜기의 대표적인 건강 지향 제품들을 급식 환경에 맞춤형 메뉴로 개발해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7월 한 달 동안 수도권 및 지방의 약 30개 급식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사조푸디스트는 오뚜기의 글루텐프리 성분 ‘비밀카레’, 지방 함량을 줄인 ‘피크닉 참치’ 등을 활용해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메뉴를 제공했다.
주요 메뉴로는 △밀가루 대신 국산 쌀로 만든 글루텐프리 카레를 활용한 ‘비밀돈까스 카레덮밥’, △오뚜기 피크닉참치와 하프마요네스를 사용해 고소한 맛은 살리고 지방 함량은 낮춘 ‘저칼로리 피크닉참치마요귀리덮밥’, △저당 토마토파스타소스로 맛과 영양의 균형을 맞춘 ‘저당 토마토파스타소스만두그라탕’ 등이 준비됐다.
특히, ‘비밀돈까스 카레덮밥’은 밀가루 대신 국산 쌀로 만든 글루텐프리 카레를 활용해 건강한 식재료와 대중적인 맛을 조화시켰다. ‘저칼로리 피크닉참치마요귀리덮밥’은 오뚜기의 피크닉참치와 하프마요네스를 활용해 고소한 맛은 살리면서 지방 함량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저당 토마토파스타소스를 활용한 만두 그라탕을 곁들여 맛과 영양의 균형을 고려했다.
메뉴 제공과 함께 고객들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운영됐다. 일부 사업장에서는 뽑기 이벤트와 럭키 드로우 등을 병행해 급식 이용 고객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는 평가다.
사조푸디스트 장수연 메뉴R&D팀장은 “이번 오뚜기와의 협업은 단순히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넘어, 급식 고객들에게 익숙하면서도 건강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급식 메뉴의 품질과 콘텐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 롯데웰푸드, 얼려먹는 젤리 트렌드로 잘파세대 공략 ‘젤리 먹은 죠스바•스크류바’ 출시
롯데웰푸드가 본격적인 빙과 성수기 시장 공략을 위해 대표 아이스바 브랜드인 스크류바와 죠스바의 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신제품 ‘젤리 먹은 죠스바’와 ‘젤리 먹은 스크류바’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잘파(Z+alpha)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요즘 어린 세대 사이에서 인기인 ‘얼려먹는 젤리’ 콘셉트를 바 형태로 재해석한 새로운 형태의 빙과다. 아삭한 아이스크림 속에 쫀득한 젤리가 들어있는 ‘겉아속쫀(겉은 아삭, 속은 쫀득)’의 반전 구조를 구현해 재미있는 이중 식감을 제공한다. 무색소 과일 농축액을 사용한 젤리는 색소 걱정 없이 시각적인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각 제품은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과일맛의 젤리를 새롭게 조합했다. ‘젤리 먹은 죠스바’는 특유의 상어 모양을 살렸으며, 외부의 아삭한 복숭아맛 빙과 속에 보라색 포도맛 젤리를 담아 재미를 극대화했다. ‘젤리 먹은 스크류바’ 역시 시그니처인 꼬인 트위스트 모양을 그대로 유지한 채, 외부의 아삭한 골드키위맛 빙과와 내부의 쫀득한 딸기맛 빨간색 젤리가 조화를 이룬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40년 넘게 사랑받은 장수 브랜드를 최신 트랜드로 재해석해 어린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기존 브랜드가 가진 친숙함에 트렌디한 제형 변화를 접목함으로써, 색다른 디저트 경험을 추구하는 1020 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선호도를 높여 빙과 성수기 시장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잘파세대의 디저트 트렌드를 반영하여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장수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익숙함 속에 신선함을 주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맥도날드, ‘홍천 우리쌀 칩’ 출시
맥도날드가 강원도 홍천 쌀로 만든 신메뉴 '홍천 우리쌀 칩'을 23일부터 상시 판매를 시작한다.
'홍천 우리쌀 칩'은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와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백미와 현미를 원료로 사용해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스낵 메뉴다.
이번 신제품은 단품으로도 구매 가능하며, 버거 세트, 해피밀, 맥모닝 구매 시 사이드 메뉴로도 선택할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홍천 우리쌀 칩'은 커피, 아이스크림과 함께 즐기는 디저트로도 어울리는 만큼 다양한 고객 분들이 찾아 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협업 지역인 홍천의 농산물 소비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2021년부터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각 지역의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며 지역 농가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 창녕 마늘, 보성 녹돈, 진도 대파, 진주 고추, 익산 고구마, 충주 찰옥수수 등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출시해 왔으며, 이번 '홍천 우리쌀 칩'을 통해 지역 식재료 활용 범위를 상시 판매되는 스낵 메뉴로 확대하고 있다.
이 기사 어떠셨나요?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