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뉴스] 양천구, ‘2027 세계청년대회’ 성공 개최 지원… 천주교 제18양천지구와 협약 外

[청년뉴스] 양천구, ‘2027 세계청년대회’ 성공 개최 지원… 천주교 제18양천지구와 협약 外

  • 심주인 기자
  • 승인 2026.08.0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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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 청년예술가 창작지원사업 ‘2026 젊은국악 단장’ 최종 선정 아티스트 본공연 개최

【베이비뉴스 심주인 기자】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청년뉴스’는 청년 세대의 삶과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사회 이슈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청년 일자리와 주거 정책, 교육·창업 지원, 복지 제도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청년의 자립과 삶의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양천구, ‘2027 세계청년대회’ 성공 개최 지원…천주교 제18양천지구와 협약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제18양천지구조직위원장이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제18양천지구조직위원장이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천구

양천구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WYD)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18양천지구와 손을 맞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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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는 지난달 29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18양천지구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세계청년대회(WYD) 제18양천지구 조직위원장인 이재경 신부, 조직위원회 기획본부장 이영제 신부 등이 참석했다.

세계청년대회는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1985년 창설한 가톨릭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로, 전 세계 수십만 명의 청년들이 신앙과 문화를 나누는 자리다. 2027년 8월에는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번 협약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사회 차원의 체계적인 준비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천구는 대회 운영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18양천지구는 관내 성당을 거점으로 참가자 수용과 지원,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천구는 앞으로도 실무협의를 이어가며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세계청년대회가 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세계 청년들이 신앙과 문화를 나누는 뜻깊은 국제행사"라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서울남산국악당, 청년예술가 창작지원사업 ‘2026 젊은국악 단장’ 최종 선정 아티스트 본공연 개최

창작아티스트 오늘 쇼케이스. ⓒ서울남산국악당

서울남산국악당은 청년예술가 창작지원사업 ‘2026 젊은국악 단장’ 최종 선정 아티스트인 무용가 김성과 창작아티스트 오늘의 본공연을 8월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선보인다.

‘젊은국악 단장’은 전통예술 기반의 청년예술가를 발굴·육성하는 서울남산국악당의 대표 창작지원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서울특별시와 크라운해태의 지원으로 시작해 매년 한국 전통예술의 미래를 이끌 젊은 창작자를 발굴하고, 창작부터 공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만 40세 미만의 전통예술 창작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치열한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5개 팀을 선정했다. 이후 창작 컨설팅과 워크숍, 멘토링을 지원했으며, 지난 5월 쇼케이스 공연을 통해 전문가평가단(80%)과 관객평가단(20%)의 심사를 거쳐 김성과 창작아티스트 오늘이 최종 선정됐다.

무용가 김성은 한국춤의 호흡과 정서를 바탕으로 동시대의 감각을 몸으로 번역하는 안무가로, 소리·미술·연기·영상 등 다양한 예술 언어와의 협업을 통해 전통예술이 오늘의 관객과 만나는 새로운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오는 8월 22일(토) 오후 3시 선보이는 ‘자람의 기술 RE:GROW’는 식물의 생장을 삶의 은유로 풀어낸 창작 무용극이다. 흙 속 보이지 않는 존재들이 서로 얽혀 뿌리를 키우고, 따뜻한 손길과 빛이 한 생명을 길러내듯 익숙한 품을 떠난 홀씨는 낯선 땅에 내려앉아 다시 뿌리를 내리고 자신만의 방향을 향해 자라난다. 흔들리고 휘어지며 때로는 꺾이기도 하지만 끝내 스스로를 일으켜 세우는 생명의 움직임을 춤과 소리로 풀어내며, 삶의 어느 시기에 있든 저마다의 자리에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관객과 함께 나눈다.

지난 쇼케이스에서는 한국무용과 연희적 움직임을 바탕으로 성장 과정 속 흔들림과 회복의 순간을 감각적으로 구현하고, 신체 움직임과 음악, 오브제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전통예술의 움직임을 동시대적 감각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년 세대의 내면을 상징적으로 풀어낸 연출과 몰입감 있는 무대 구성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어 8월 29일(토) 오후 5시에는 창작아티스트 오늘의 ‘다들 그러고 삽니다’가 무대에 오른다. 창작아티스트 오늘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민과 감정을 노래하는 팀으로, 민요와 판소리를 기반으로 한 두 명의 전통 소리꾼과 퍼커션, 작곡가 겸 건반 연주자가 함께한다. 누구나 공감하기 쉬운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통해 오늘의 감각으로 전통의 계승과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다들 그러고 삽니다’는 괜찮은 척 살아가는 사람, 비교하며 흔들리는 사람,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하루를 보내는 사람 등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아낸 공연이다. 애써 감춰왔던 마음과 지나쳐 온 감정을 무대 위에 솔직하게 꺼내놓으며,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만든다. ‘다들 그러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이 이야기는 결국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쇼케이스에서는 민요와 판소리를 기반으로 한 전통 성음에 동시대적인 가사 감각을 더해 ‘지금 우리의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복되는 일상 속 무심히 지나쳤던 감정을 진솔하게 담아내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점과 전통과 현대를 자연스럽게 연결한 음악적 완성도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남산국악당은 ‘2026 젊은국악 단장’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청년예술가가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심화·확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올해 선정된 두 팀의 무대는 전통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2026 젊은국악 단장’ 본공연은 전석 1만원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예매는 서울남산·돈화문국악당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삼성, '청년희망배움터' 개강식 개최

삼성이 비수도권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 프로그램 '청년희망배움터'를 본격 운영한다.

삼성은 지난 7월 30일 삼성화재 대전 유성연수원에서 '청년희망배움터' 개강식을 개최했으며, 교육은 8월 3일부터 충청·호남·경북·경남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시작된다.

청년희망배움터는 정부의 청년 취업 지원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삼성의 '희망디딤돌 2.0' 운영 경험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비수도권 미취업 청년들에게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개강식에는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 국민의힘 이소희 의원, 삼성전자 DS사회공헌단장 여명구 부사장, 충청권 교육생 등이 참석했으며, 호남·경북·경남 지역 교육생들도 온라인으로 참여해 총 550명이 함께했다.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청년들의 공정한 배움과 취업 기회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프로그램은 ▲전자·IT 제조 ▲공조냉동 ▲선박제조 ▲중장비 운전 ▲온라인 광고·홍보 ▲제과제빵 등 6개 직무 분야로 운영된다. 삼성은 기초역량 교육과 직무 특화교육, 커리어 개발을 연계한 교육과 함께 구내식당, 셔틀버스 등 관계사 인프라를 제공해 교육생들의 학습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은 올해 전·후반기에 걸쳐 비수도권 미취업 청년 1000명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하며, 후반기 과정은 8월 모집을 거쳐 11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 삼성희망디딤돌, 삼성드림클래스 등 청소년 교육과 상생협력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 “AI가 못 읽는 고객의 마음”... CJ도너스캠프, ‘2026 CJ도너스캠프 아카데미’로 K-서비스 청년 취업까지 잇는다

CJ도너스캠프 아카데미 하반기 교육생 모집 배너.
CJ도너스캠프 아카데미 하반기 교육생 모집 배너. ⓒCJ도너스캠프

CJ도너스캠프가 취업취약청년의 직무 역량 강화와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2026 CJ도너스캠프 아카데미'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생성형 AI 확산과 글로벌 고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고객 응대 역량을 갖춘 K-서비스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모집 인원은 총 60명으로, 약 70%인 42명을 서비스 매니저 과정으로 선발한다. 과정은 ▲F&B 서비스(10명) ▲베이커리 서비스(16명) ▲헬스&뷰티(H&B) 서비스(16명) ▲베이커리 제빵(18명)으로 운영된다.

서비스 매니저 과정은 외국인 고객과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고객 응대 교육을 강화했다. 고객 특성별 맞춤형 셀링 교육을 확대하고, 헬스&뷰티 과정에는 글로벌 트렌드와 K-뷰티 시장 이해, 영어 교육을 추가해 실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직무교육과 CJ그룹 임직원 및 분야별 전문가 특강을 받은 뒤 한 달간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올리브영, CJ프레시웨이 등 CJ 계열사와 관련 업계에서 현장실습을 수행하며 취업 역량을 쌓게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기간에는 월 50만 원의 교육지원금이 지급된다. 현장실습 기간에는 실습비를 별도로 지원받고, 지방 거주 교육생에게는 월 50만 원의 거주비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금융·주거·법률·노무 교육, 심리상담, CJ 임직원 멘토링 등 자립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 선발한다.

CJ도너스캠프 아카데미는 2017년부터 운영돼 2026년 상반기 기준 누적 수료생 1000명을 돌파했으며, 이 가운데 860여 명이 취업해 85%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올해도 직업계고 3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성동구, KT&G와 손잡고 청년창업·소셜벤처 지속가능한 성장 이끈다

성동구는 28일 KT&G와 청년창업과 사회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동구

서울 성동구(구청장 유보화)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벤처 집적지인 성수동을 중심으로 청년창업과 사회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주)케이티앤지(대표 방경만)와 지난 7월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8년 체결한 청년창업 지원 협약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확대해 청년창업과 사회혁신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성동구 소셜벤처 엑스포 및 혁신경연대회 참여 협력 ▲창업 교육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상호 교류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개척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KT&G는 지난 2020년 성수동에 문을 연 'KT&G 상상플래닛'을 중심으로 창업공간 제공을 비롯해 투자 연계,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창업가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성동구가 개최하는 ‘제10회 소셜벤처 엑스포 및 혁신경연대회’에 KT&G 상상플래닛의 스타트업 입주사들이 참여해 사회혁신 창업가 발굴 육성을 위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 성수동은 500여 개의 소셜벤처 기업이 모여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벤처 밸리로, 사회혁신 창업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선도해 왔다.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간의 전문성과 공공의 지원 역량을 결합해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사회혁신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과 기업의 역량을 결합해 사회혁신 생태계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T&G와 같은 우수한 민간 파트너와 함께 성수동 소셜벤처 밸리가 세계적인 사회혁신 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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