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은 언제, 어떻게 시작하고 보관하나요?

베이비뉴스

생활·건강 건강

입력 :

[건강뉴스] “건강한 치아가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만든다”...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영유아 구강검진 프로그램 지원 外

가을 환절기 ‘콜록콜록’ 호흡기 감염, ‘소아 천식’과 구별 필요... 구로구, 정신건강의 날 맞아 이호선 교수 초청 강좌 연다

[email protected]

행복한 육아 생활을 위해서는 양육자들이 자신의 건강을 먼저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의 건강은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삶의 질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건강뉴스’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건강·의료 분야의 주요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 정보, 의료 정책 변화, 연구 성과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족의 건강한 삶과 양육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건강한 치아가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만든다”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영유아 구강검진 프로그램 지원

영유아 구강관리 사업 진행 사진.
영유아 구강관리 사업 진행 사진.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원장 조용남, 이하 ‘진흥원’)은 9월 7일부터 17일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18개소(광주10, 전남8)와 대구 15개소 등 어린이집·유치원 33개소를 방문해 ‘Family Safety - AI 기반 영유아 구강관리 사업’ 3회차 검진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진흥원이 볼보자동차코리아의 기부금을 활용해 ㈜스마투스코리아와 함께 추진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지난해 광주·인천·대구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해, 올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까지 대상을 넓혀 2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어린이집·유치원 영유아의 구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결과를 보호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가정 내 예방 중심 구강 관리 실천을 지원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치과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예방관리 공백을 메우기 위해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접목한 것이 특징으로, 검진팀이 어린이집·유치원으로 직접 찾아가 진행돼 보호자가 따로 치과에 방문하지 않아도 되고, 낯선 병원보다 아이들의 거부감도 적다. 실제로 두려움으로 검진에 불참한 영유아는 1회차 19명(1.7%)에서 2회차 13명(1.1%)으로 줄었다.
 검진은 5월 1회차(1,039명), 7월 2회차(1,098명)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5개월 간 동일 기관을 세 차례 방문하고, 재원 영유아의 구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추적관리하여 생애주기에 따른 유치, 영구치 충치 정도를 [주의], [심각] 단계 등으로 측정하고 있으며, 검진 결과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에 누적 저장돼 보호자가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조용남 원장은 “아이들에게 건강하게 자랄 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어른들의 중요한 책임이며, 구강검진이라는 작은 기회가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고, 부모님들에게는 우리 아이를 함께 돌봐주는 사람이 있다는 든든한 마음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아이들이 하루의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인 만큼, 아이들의 건강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영유아와 부모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건강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가을 환절기 ‘콜록콜록’ 호흡기 감염, ‘소아 천식’과 구별 필요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주희 교수.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주희 교수. ⓒ경희대병원

가을 환절기는 큰 일교차와 건조한 대기, 꽃가루 영향으로 호흡기 질환이 급증하는 시기로 면역체계가 약한 소아는 특히 취약할 수 있다. 아이가 밤마다 기침을 달고 산다면 단순 감기로 여기기보다 '소아 천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3~2025년) 0~9세 소아 천식 환자는 전체 환자의 약 21.4%를 차지해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주희 교수는 “소아는 성인에 비해 기도의 직경이 좁고 점막 섬모의 이물질 배출 기능과 면역 체계가 미성숙해 외부 환경 변화와 자극에 훨씬 취약하다”며 “특히 환절기 차고 건조한 공기는 기관지를 좁아지게 만들고, 이물질을 걸러내는 호흡기 면역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고 말했다.

소아 천식은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보호자가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단순히 기침의 유무만 보기보다 발열 등 전신 증상의 동반 여부와 함께 기침이 언제, 어떤 상황에서 반복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감기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초기 2~3일간 발열과 함께 두통·인후통·근육통·식욕부진·오한 등 전신 증상을 동반하며 대개 1~2주 내에 호전된다. 반면, 소아 천식은  발열 등 전신 증상 없이 눈·코 가려움증, 재채기 등이 수주에서 수개월 동안 지속되거나 반복하는 특징을 보인다. 

소아청소년과 김주희 교수는 “야간이나 새벽 시간대, 운동을 하거나 달릴 때, 찬 공기를 마셨을 때 기침이 유독 심해지거나, 숨 쉴 때 ‘쌕쌕’거리는 천명음이 들린다면 소아 천식을 의심해야 한다”며 “흡입 스테로이드 등으로 기도의 만성 염증을 꾸준히 관리해야 성인 천식으로의 이행을 막고 소아기 폐 기능을 건강하게 보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천식은 평소 관리뿐만 아니라 갑작스러운 기침 발작이나 호흡곤란에 대한 대비도 중요하다. 평소 아이의 호흡 상태와 기침 양상을 주의 깊게 살피고, 만약 아이가 숨을 헐떡이거나, 특히 영유아의 경우 숨을 쉴 때 쇄골 위쪽과 갈비뼈 아래가 쏙쏙 들어가는 심한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김주희 교수는 “환절기 호흡기 건강을 위해 실내 온도는 22℃ 전후, 습도는 50% 전후로 유지해 기도 점막을 자극을 줄이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해 차갑고 건조한 공기를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는 것이 좋다”며 “꾸준한 환경 관리와 함께 적절한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천식 악화를 예방하는 길”이라고 조언했다.

◇ 구로구, 정신건강의 날 맞아 이호선 교수 초청 강좌 연다

구로구 정신건강의 날 대강좌 홍보 포스터.
구로구 정신건강의 날 대강좌 홍보 포스터. ⓒ구로구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를 초청해 정신건강 대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마음건강 관리와 올바른 소통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10월 8일 오전 10시 30분 오류아트홀에서 ‘내 마음을 지키는, 관계를 살리는 소통’을 주제로 진행된다. JTBC ‘이혼숙려캠프’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이호선 교수가 강사로 나서 마음을 건강하게 지키면서 주변 사람들과 관계를 이어가는 소통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구로구민과 관내 직원으로 총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9월 7일부터 구로구청 누리집 ‘새소식’에 게시된 신청 주소 또는 홍보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구는 대강좌를 시작으로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구로두산아파트, 구로지역자활센터, 영서초등학교, 남구로시장 등에서 생명존중교육과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자살·우울 선별검사와 정신건강 퀴즈, 감정 색칠하기, 다섯손가락 호흡법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정신건강은 특별한 문제가 생겼을 때만 돌보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꾸준히 살펴야 하는 건강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강좌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건강한 관계와 소통 방법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초구, 하반기 보건소 스마트 건강체험관으로 주민 건강 챙긴다

서초구, 바른자세찾기.족압검사.
지난 5월 14일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아파에서 열린 건강체험관의 바른자세찾기?족압 검사 부스가 주민들로 붐비고 있다. ⓒ서초구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상반기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오는 1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일상 가까이에서 주민 건강관리를 돕는 하반기 ‘찾아가는 보건소 스마트 건강체험관(이하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건강체험관’은 보건소에서 주민들의 생활공간을 직접 찾아가 건강 측정과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하반기에는 9월 10일 내곡동 서초포레스타2단지아파트를 시작으로 ▲9월 17일 방배2동 햇님어린이공원 ▲10월 1일 방배3동 방배그랑자이아파트 ▲10월 15일 반포3동 반원어린이공원 ▲10월 20일 양재2동 양재근린공원까지 총 5곳에서 운영한다. 서초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다.

하반기 건강체험관을 찾은 주민들은 ▲혈압·혈당 및 체성분 측정 ▲골밀도 측정 ▲바른자세 찾기?족압 검사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서초구청 각 부서와 연계한 주민 생활밀착형 사업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해 다양한 구정 사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구는 상반기에도 잠원동 잠원체육시설, 서초3동 사랑의교회 야외광장 등 주민 생활공간 5곳에서 건강체험관을 운영해 2천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구청 및 보건소 부서 협업을 강화한 더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바퀴 달린 서초 우산과 칼 그리고 운동화?장난감 수리센터 ▲두피건강 힐링체험관 ▲가상현실(VR) 안전체험관 ▲서초코인 등 주민체감형 사업들의 체험부스가 총출동해 주민들이 건강부터 안전까지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한자리에서 경험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교육 ▲감염병 예방 및 올바른 손씻기 교육 ▲응급처치교육 등을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건강체험관은 주민들이 집 앞에서 손쉽게 건강을 챙기고 건강관리법도 체험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사랑의전화복지재단 마포종합사회복지관, ‘함께 공감’ 마음건강캠페인 성황리 개최

사랑의전화복지재단 마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예숙)은 지난 5일 복사꽃어린이공원에서 열린 ‘도화동 복사골 야시장 축제’ 현장에서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음건강 캠페인 ‘함께 공감’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축제를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친숙하게 알리고, 일상 속에서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부스에는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생명존중과 마음건강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신만의 ‘마음공감 볼펜 만들기’ 에 이어 ‘희망 메시지 작성’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희망과 응원의 문구를 남기며 서로를 격려하는 장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아이들과 이웃들의 순수한 시선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담아낸 ‘생명존중 그림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되어 행사를 찾은 주민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축제 분위기 속에서 가볍게 들렀다가 예쁜 볼펜을 만들고 따뜻한 메시지를 읽으며 내 마음도 함께 위로받는 기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사랑의전화마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지역주민들이 서로의 마음을 깊이 공감하고 생명존중의 가치를 일상에서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곁에서 마음이 건강하고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포종합사회복지관은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사장 심정은)에서 운영하며, “한 명의 친구가 있을 때 살기는 훨씬 더 쉬어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전체 보기베이비뉴스 이벤트

댓글 0

카카오로
댓글참여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

많이 본 뉴스

유아 시기에 맞는 육아용품AD

브랜드 공식몰 기준(2026-10-22) · 가격은 바뀔 수 있습니다

관련 인스타 @babynews_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