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복지현장에 웃음과 쉼을… 양천구,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 外
한국사회보장정보원-SK텔레콤·SK브로드밴드, AI·클라우드·양자보안으로 복지 혁신 ‘맞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정보보호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KOHI 정보보호의 날’ 개최
아이를 키우다 보면 신경 써야 할 일이 많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 혜택을 미처 챙기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복지뉴스’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복지 정책과 제도 관련 주요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돌봄·보육 지원 정책과 아동·가족 복지 제도,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양육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복지현장에 웃음과 쉼을… 양천구,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4일 오후 해누리홀에서 사회복지종사자와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곳곳에서 주민의 일상을 돌보며 복지 최일선을 지켜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 소통하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사 대표 2명이 선서문을 낭독하며 복지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 유공자 1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심리치료·의료·교육 등 지역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아동의 안전한 보호를 지원한 아동보호 전담요원을 비롯해 복지 현장 곳곳에서 헌신해 온 종사자들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참석자들은 복지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기념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서로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2부에서는 개그맨 김영희와 정범균이 출연한 ‘말자할매와 함께하는 복지공감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복지 현장에서 겪는 고민과 감정노동을 유쾌한 이야기와 공감으로 풀어내며 종사자들에게 웃음과 휴식의 시간을 선사했다.
양천구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돌봄 종사자의 근무 여건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를 연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했으며, 장애인활동지원사에게도 연 20만원의 처우개선비를 새롭게 지원하고 있다.
또 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는 등 돌봄 종사자의 사기를 높이고 안정적인 돌봄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주민의 삶을 가까이에서 살피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계신 사회복지종사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 올해 제2회 추경예산 확정…복지·생활안전·지역상권·미래 분야 280억 원 투입
서울 강북구(구청장 정창수)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강북구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기정예산 1조628억원에서 280억원(2.6%) 늘어난 1조908억원 규모다. 강북구는 연말까지 반드시 필요한 복지급여 등 필수경비를 우선 확보하고 생활안전 강화, 지역상권 회복, 청년·교육 등 미래 분야에 재원을 배분했다.
복지 분야에는 기초생활보장과 노인·장애인 급여 등 연말까지 안정적인 지급에 필요한 예산 15억원을 편성했다. 한부모가족 730가구에는 가구당 5만원의 월동대책비를 지원하고, 관내 경로당 105곳에는 월 5만원의 부식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
생활안전 분야에는 도로·보도 유지보수 6억원, 골목길 스마트보안등 설치 2억원, 도로열선 설치 1억7000만원, 어린이 보행 안전선 조성 1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와 보행환경을 정비하고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강북사랑상품권 하반기 발행 규모를 기존 10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50억원 늘리고 페이백을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한다.
강북 공공배달상품권도 15억원을 추가 발행한다. 소상공인의 민간 배달 플랫폼 중개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주민에게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뒷받침한다.
이와 함께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유지보수, 장미원골목시장 옥외 전광판 설치 등 지역상권의 경쟁력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청년과 교육 등 미래 분야에도 재원을 투입한다. 미취업 청년 200명에게 1인당 30만원을 지원하는 ‘강북 청년 더나은 내일 지원 사업’에 6000만원을 편성해 구직활동과 취업 준비를 돕는다.
강북구 교육발전지원계획과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는 각각 8000만원을 투입한다.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도서관 정책사업의 밑그림을 마련하고, 민선9기 중장기 구정발전계획 수립에도 1억원을 편성해 향후 4년간 구정 운영의 방향과 청사진을 구체화한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추경은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 편성한 예산으로 노인과 저소득 주민에게 필요한 복지급여 등 필수 재정수요를 우선 반영했다”며 “한정된 재원은 생활안전 강화와 지역경제 회복, 강북의 미래를 위한 투자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의회 의결을 거쳐 예산이 확정된 만큼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신속하게 집행해 구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한국사회보장정보원-SK텔레콤·SK브로드밴드, AI·클라우드·양자보안으로 복지 혁신 ‘맞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AI·양자보안·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사회보장서비스 혁신과 정보보안 강화에 나선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은 지난 14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와 사회보장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를 활용한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지원하고 정보보안 역량과 디지털 인프라를 강화해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공공 보건복지 플랫폼 운영 경험과 SK텔레콤·SK브로드밴드의 AI·양자보안·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결합해 사회보장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과제는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AI 자율형 보안 운영체계 실증 ▲복지위기가구 선제적 발굴 등 AI 기반 보건복지서비스 개발 지원 ▲PQC를 활용한 보안 강화 및 양자통신 적용 지원 ▲클라우드 내 하드웨어·소프트웨어·보안 시스템 구축·운영 기술 지원 등 4개 분야다.
특히 양자내성암호 기반 AI 자율형 보안 운영체계 실증은 양자컴퓨터 발전에 따른 잠재적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회보장 시스템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과제다. PQC는 양자컴퓨터를 이용한 공격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암호기술이다.
세 기관은 공동운영협의체를 구성해 협력 과제별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민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고도화하고 ICT 기술 발전에 따른 정보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선제적 방어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이번 협약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혁신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SK텔레콤·SK브로드밴드의 AI·양자보안·클라우드 역량을 공공 보건복지 플랫폼에 접목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복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정보보호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KOHI 정보보호의 날’ 개최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앞두고 임직원의 정보보호 인식을 높이고 일상 업무 속 실천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은민수)은 오는 9월 30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앞두고 지난 7일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정보보호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직원 캠페인과 분야별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됐다.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을 높이고 업무 현장에서 정보보호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에는 은민수 원장과 김홍장 상임이사,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가 참여해 임직원들과 정보보호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진 전문가 특강에서는 개인정보 유출·노출 사례와 대응방안, 인공지능(AI) 활용에 따른 보안 위협과 안전한 활용방법 등 업무 현장에서 필요한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 수칙을 다뤘다.
은민수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은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국민의 신뢰와 직결되는 공공기관의 기본 책무”라며 “임직원 모두가 정보보호의 주체라는 인식을 갖고 업무 전반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역량과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재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이를 일상 업무의 실천으로 이어가는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주군에서 추석 명절·차량 지원사업 전달식 진행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지난 14일 성주군청에서 ‘2026년 추석 명절 지원사업’과 ‘사랑의열매 차량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화식 성주군수,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상진 성주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6년 추석 명절 지원사업’은 추석을 맞아 성주군 내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성주군 내 666세대에 세대당 10만원씩 총 666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경북사랑의열매는 ‘사랑의열매 차량지원사업’을 통해 관운사가야복지센터와 성주군수어통역센터에 승합차량을 각 1대씩, 총 2대 지원했다. 지원 차량은 복지시설 이용자의 편의와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시설의 원활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돕는 데 활용된다.
손병일 경북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성주군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지원된 차량을 통해 복지시설에서도 더욱 효율적이고 원활한 복지서비스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북사랑의열매는 경북도민의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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