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와 모아맘보육재단(대표 김광자)이 위탁 운영하는 마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미애)는 9월 한 달간 관내 거점어린이집과 연계해 부모와 영유아가 함께 참여하는 ‘거점양육사업’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거점양육사업은 지역 어린이집을 거점으로 부모교육과 부모-자녀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해 양육자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중심의 양육지원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9월에는 ▲키움어린이집·삼성푸른숲어린이집 ‘아이조아 아빠교실’ ▲마포자이더센트리지어린이집 ‘무지개비누 만들기’ ▲해맑은어린이집 ‘김밥 만들기’ ▲우애들어린이집 ‘가족과 함께하는 한강 사랑 플로킹’ 등 5개 프로그램에 총 157명의 부모와 영유아가 참여했다.
키움어린이집과 삼성푸른숲어린이집에서는 ‘아이조아 아빠교실’을 통해 밸런스 징검다리, 무지개터널, 파라슈트, 유니바,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신체교구를 활용한 놀이를 진행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걷고, 뛰고, 점프하며 신체활동을 경험하고 서로 격려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상호작용과 친밀감 형성의 기회를 가졌다.
마포자이더센트리지어린이집에서는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비누 만들기’를 주제로 색깔 물병과 무지개 비누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영유아가 다양한 색과 촉감을 탐색하고 부모와 함께 작품을 완성하며 창의적인 표현과 의사소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체험활동 이후 자유놀이를 연계해 영유아가 자신의 흥미에 따라 놀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해맑은어린이집에서는 ‘김밥 만들기’를 통해 김밥 재료를 탐색하고 순서에 따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재료를 탐색하고 김밥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인 상호작용이 이루어졌다.
우애들어린이집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한강 사랑 플로킹’을 진행했다.
상수나들목 한강공원에서 가족이 함께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지구지킴이 미션, 도전 놀이터,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어린이집 재원생뿐만 아니라 졸업생 가족까지 참여할 수 있는 지역사회 개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환경보호를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는 98~100%가 ‘만족’ 이상으로 응답했으며, 참여자들은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이미애 센터장은 “거점양육사업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지역 안에서 함께 놀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집과 협력해 생활권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양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월에도 총 7개의 거점양육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10월 1일 해솔어린이집 ‘아이조아 아빠교실’을 시작으로 ▲10월 13일 마포센트럴아이파크어린이집 ▲10월 15일 새빛어린이집 ▲10월 20일 마포더클래시어린이집에서 각각 ‘아이조아 아빠교실’을 운영하며, ▲10월 16일 서강베버리시티하우스 창전어린이집 ‘사랑나눔 바자회’ ▲10월 16일 마포중앙도서관 ‘즐거운 동화 음악회’ ▲10월 22일 꿈빛어린이집 ‘상상과 감각이 만나는 융합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모아맘보육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신지혜)는 9월 15일, 부모 서포터즈 ‘천안 육아ON 메이트’ 1기 위촉식을 개최하고 지역 양육자와 함께하는 새로운 육아정보 소통의 시작을 알렸다.
‘천안 육아ON 메이트’는 지역의 양육자가 직접 참여해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다양한 육아지원 서비스를 경험하고, 실제 이용자의 시선으로 유용한 육아정보와 프로그램을 지역 양육자들에게 전달하는 부모 참여형 활동이다.
위촉식에서는 1기 메이트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사업의 취지와 활동 방향, 주요 활동내용 등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천안 육아ON 메이트’의 역할과 활동에 대해 함께 이해하고, 앞으로 지역의 양육자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특히 ‘천안 육아ON 메이트’는 기관이 제공하는 정보를 부모가 수동적으로 전달받는 방식에서 벗어나, 부모가 직접 참여하고 경험한 콘텐츠를 또 다른 부모에게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실제 양육자의 경험과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정보는 지역 부모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 신지혜 센터장은 “천안 육아ON 메이트가 부모와 센터를 연결하는 소통의 가교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육자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육아지원 서비스를 통해 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긍정적인 육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부모-자녀 체험, 상담 및 다양한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육아지원 거점기관으로서 양육자의 건강한 양육과 행복한 육아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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