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곳(부산본점, 광복점, 동래점, 센텀시티점)은 지난 18일부터 출산장려 캠페인 ‘다둥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저출산 문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출산장려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백화점내 아동·유아매장에서 스페셜데이, 상품권·사은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산모와 다둥이 가족을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지속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출산장려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출산장려 캠페인은 오는 27일까지 계속된다.
▲스페셜데이 = 스페셜데이(18~20일, 25~27일)에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압소바, 프리미에쥬르, 에뜨와 매장에서는 출산세트를 구입할 때 20% 할인 판매하고, 비비하우스, 에뜨와 등의 브랜드는 유모차, 카시트, 봄 신상품 의류 등을 10% 할인 판매한다.
▲다자녀 고객 할인 = 셋째아 이상의 다자녀를 둔 가족에게 추가로 세일해주고, 금액할인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은 확인을 위해 가족관계 증명이 가능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유아, 아동복 사은행사 = 유아 아동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오는 20일까지 브랜드별로 유아용 스킨, 로션, 유아쇼파, 양말 등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당일 30만 원, 60만 원, 100만 원 이상의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각각 롯데상품권 1만5,000원, 3만 원, 5만 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점포별 할인행사 = 부산동래점은 6층 본매장 및 행사장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출산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 박람회에서는 출산세트와 발육기, 의류, 유모차 등이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부산본점은 20일까지 5층 행사장에서 ‘압소바·에뜨와 특별초대전’을 통해 아동내의, 점퍼, 상하복을 할인 판매한다.
부산본점과 광복점, 동래점은 오는 24일까지 ‘블루독 · R로봇’ 특집 행사를 진행한다. 센텀시티점은 24일까지 7층 행사장 및 본매장에서 ‘아동·유아 이월상품전’을 진행한다. 메조피아노, R로봇, 블루독, 타미힐피거칠드런, 에뜨와 브랜드의 남방, 가디건, 내의 등을 이월상품가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부산지역에 좋은소식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