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프랑스의 세계적인 가정용품 전문 브랜드 테팔(대표 팽경인)이 전국의 저소득층 가정 120가구에 집밥을 위한 테팔 가정용품을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 테팔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 저소득층 가정에 연간 3000여만 원 상당의 테팔 제품을 후원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테팔은 3월부터 오는 2015년 2월까지 매월 프라이팬, 냄비, 토스터 등 일상적인 집밥 요리와 영양 간식을 만드는 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팽경인 그룹세브코리아 사장은 “온 가족이 둘러 앉아 함께 나누는 집밥은 식사의 의미를 넘어, 서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는 중요한 의사소통 수단이라고 생각한다”며 “테팔은 이처럼 소중한 의미가 담긴 집밥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면서 어린이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하고, 아름다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팔은 2010년부터 어린이재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면서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성심껏 지원해 왔다. 또한 아름다운 가게, 종로종합사회복지관 등의 단체를 통해 생활에 꼭 필요한 가정용품을 꾸준히 후원해 왔으며 그 동안 후원한 소형가전과 주방용품의 규모만 해도 3500여 품, 약 1억 8천만 원에 달한다.
이와 더불어 테팔은 매년 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요리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 주는 찾아가는 쿠킹클래스, 결식아동의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기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 등 모든 임직원들이 나눔의 중요성과 취지에 공감하며 동참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테팔 브랜드가 속해있는 그룹세브코리아는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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