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숲 공원서 나만의 결혼식 어때요?
시민의숲 공원서 나만의 결혼식 어때요?
  • 오진영 기자
  • 승인 2014.04.11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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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후 재개장…이용료 무료로 1일 1예식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시민의숲공원(서초구 양재동 소재) 야외결혼식장이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리모델링사업을 마치고 12일부터 재개장한다. 지난해에는 14쌍이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올해에는 발 빠른 예비부부들의 사전예약이 43건 접수됐다. ⓒ서울시
시민의숲공원(서초구 양재동 소재) 야외결혼식장이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리모델링사업을 마치고 12일부터 재개장한다. 지난해에는 14쌍이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올해에는 발 빠른 예비부부들의 사전예약이 43건 접수됐다. ⓒ서울시

 

지난해 야외결혼식장 시설물 정비공사를 추진해 주례단상과 캐노피, 행진게이트 및 행진폴, 조형파고라(신부대기실), 바닥포장 등 시설을 개선했으며 기존의 목조 시설물보다는 신랑 신부가 더 돋보일 수 있는 무채색계열로의 조성 요구 및 기존의 매설 탁자, 테이블의 이용 시 불편 등 이용자 건의사항을 설계에 반영했다. ⓒ서울시
지난해 야외결혼식장 시설물 정비공사를 추진해 주례단상과 캐노피, 행진게이트 및 행진폴, 조형파고라(신부대기실), 바닥포장 등 시설을 개선했으며 기존의 목조 시설물보다는 신랑 신부가 더 돋보일 수 있는 무채색계열로의 조성 요구 및 기존의 매설 탁자, 테이블의 이용 시 불편 등 이용자 건의사항을 설계에 반영했다. ⓒ서울시

 

서울시는 시민의숲공원(서초구 양재동 소재) 야외결혼식장이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리모델링사업을 마치고 12일부터 재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민의숲공원 야외결혼식장은 1986년 개장해 대관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에게 개방, 결혼식을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14쌍이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올해에는 발 빠른 예비부부들의 사전예약이 43건 접수됐다.

 

서울시는 리모델링 사업을 통한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기존에 예식을 진행했던 부부들의 건의사항을 설계 시 반영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설계를 진행해 만족도 향상에 힘썼다.

 

지난해 야외결혼식장 시설물 정비공사를 추진해 주례단상과 캐노피, 행진게이트 및 행진폴, 조형파고라(신부대기실), 바닥포장 등 시설을 개선했으며 기존의 목조 시설물보다는 신랑 신부가 더 돋보일 수 있는 무채색계열로의 조성 요구 및 기존의 매설 탁자, 테이블의 이용 시 불편 등 이용자 건의사항을 설계에 반영했다.

 

예식장은 주례단상, 행진로, 야외신부대기실 등의 기본시설만 조성해 고정 시설물 이외의 부분은 이용자의 취향에 맞게 장식해야 한다.

 

남들과 똑같은 예식이 아닌 내가 손수 만들어가는 나만의 예식을 꿈꾸는 많은 예비부부들의 하나뿐인 특별한 예식을 선호하는 결혼 트렌드에 적합하다.

 

이용방법은 선착순으로 시민의숲 공원을 직접 방문, 현장답사 후 접수가 가능하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9시부터 18시까지 연중 휴일 없이 계속 운영된다. 시간에 쫓기는 예식이 아닌 예식에 참석한 하객과 함께 축하를 나누며 예식의 참된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1일 1예식으로 제한한다.

 

현재 4월12일, 13일, 20일, 5월 6일, 6월 15일, 22일, 29일 예약이 가능하며 7월부터는 여유가 있다.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소장 이춘희)는 “서울에서 단 하나뿐인 공원 내 예식장에서의 결혼으로 시민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용자들이 손수 만들어 나가는 뜻깊은 예식으로 보여지는 결혼식보다 합리적인 결혼문화 조성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민의숲공원 관리사무소(02-578-7089)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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