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19대 후반기 국회 상임위원회 및 상설특별위원회 배정이 완료됐다.
국회는 24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무기명 비밀투표로 상임위원회 및 상설특별위원회 위원장 18명을 최종 선출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8개 상임위와 2개 상설특위에 대한 위원장직을 맡게 됐다. 국회운영위원장에 이완구 원내대표를 비롯해 정무위원장 정우택, 기획재정위원장 정희수,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홍문종, 외교통일위원장 유기준, 국방위원장 황진하, 안전행정위원장 진영, 정보위원장 김광림 등이 선출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8명의 상임위원장을 배출했다. 우선 박영선 원내대표 후임으로 관심을 모았던 법제사법위원장에는 이상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설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김우남, 산업통상자원위원장 김동철, 보건복지위원장 김춘진, 환경노동위원장 김영주, 국토교통위원장 박기춘, 여성가족위원장 유승희 의원 등이 각각 선출됐다.
예산결산특위 위원장에는 홍문표 새누리당 의원이, 윤리특위 위원장에는 김재경 새누리당 의원이 발탁됐다. 예결위 소속 위원의 임기는 1년이다.
한편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전날 주례회동에서 올해 국감을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두 차례로 나눠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국정감사 분리 실시와 중복 감사 방지를 위한 ‘국정감사 및 조사법’을 이달 국회에서 개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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