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여름방학 결식아동 4553명 급식지원
수원시, 여름방학 결식아동 4553명 급식지원
  • 오진영 기자
  • 승인 2014.07.24 1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급식전자카드로 가맹 식당 147개소 이용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여름방학 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4553명에게 급식지원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소년소녀가정 ▲한부모 가족지원법상 지원대상가정 ▲소득수준이 최저생계비 130%이하인 장애인 가구 ▲긴급복지 지원대상 가구 ▲보호자 부재 가구 ▲보호자의 양육능력 부족으로 인한 긴급보호필요가구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130%인 맞벌이 가구 ▲그 외 교사, 동 담당 공무원, 학교 사회복지사 등이 추천하는 아동 등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급식지원자 중 계속 지원대상자와 올해 급식 신청자 4553명에게 급식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학교 등의 추천을 받은 대상자들은 ‘수원시 아동급식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을 받게 된다. 24일에는 ‘2014년 상반기 아동급식위원회’를 열고 심의 대상 25명에 대한 급식지원을 결정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아동에게는 경기도 급식 전자 카드(G-Dream Card)가 지급되며 가맹점으로 지정된 일반음식점 식당(단체) 147개소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또한 수원시 지역아동센터 52개소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급식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24시간 편의점 4곳(CU,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GS25)을 가맹점으로 지정해 급식 아동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려운 생활환경에 처해 있는 아동들에게 건강한 급식을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급식소와 음식점 등에 대한 위생 점검에도 힘써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s ⓒ No.1 육아신문 베이비뉴스 기사제보 pr@ibabynew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