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아동 복지 5개 분야에 대한 업무 협약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16일 오전 10시 저소득 아동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협약은 ▲저소득 위기가정 아동 긴급지원 ▲위기아동 발굴 및 상호의뢰 ▲지역사회 내 자원 공동개발 ▲공동 캠페인 추진 ▲반기별 성동구 지원아동에 대한 자료 공유 등이 주요 골자다.
이로써 국내 최대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성동구는 저소득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게 된다.
긴급구호, 교육비 뿐 아니라 예체능비 지원으로 뛰어난 싹을 보이는 재능있는 아동도 적극 후원한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과 함께 퇴거위기에 처한 저소득 아동 가정에 긴급주거비 900만 원도 함께 전달될 예정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대표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전문성과 성동구 드림스타트의 사례관리가 만나 저소득 아동복지의 꽃을 피우게 할 것”이라면서 “향후 양 기관은 공동 자원개발과 상호협력을 통해 저소득 아동을 위한 일시적인 지원이 아닌, 빈곤대물림 차단을 위한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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