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한국의 완구 시장을 이끌고 있는 영실업이 오는 10일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아장아장 다둥이 마라톤 대회’(이하 다둥이 마라톤, www.happybabymarathon.com)를 응원한다.
‘다둥이 마라톤’은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결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가족축제 한마당이다. 우리카드와 베이비뉴스가 주관하는 다둥이 마라톤은 영유아로 구성된 형제·자매·남매 등의 신나는 마라톤을 비롯해 난타·마술·어린이 합창단 공연, 조형, 페이스페인팅, 다문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 기회가 마련된다.
영실업은 다둥이 마라톤을 응원하고자 다둥이 마라톤 참가자를 위한 경품으로 ‘또봇 오리지널 X’(15개)와 ‘콩순이 말하는 프라이팬’(15개)을 지원하기로 했다.
영실업은 “저출산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출산을 독려하고 다문화, 한부모 가정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 후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많은 아이들이 더욱 건강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향후 더욱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영실업(http://youngtoys.co.kr/)은 1980년 설립된 이래 시크릿 쥬쥬, 콩순이와 변신 로봇 또봇, 바이클론즈를 선보이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대표 완구 기업이다. 영실업은 쥬쥬를 시작으로 자체 브랜드 개발을 통해 사업의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변신 자동차 도봇’을 통해 일본 반다이 사, 미국 해즈브로 사 등 세계적인 대형 완구 회사들만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자체 완구 캐릭터와 순수 국내 기술로 TV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완구 사업의 주체가 한국에서 직접 영상물을 제작해 애니메이션과 완구를 모두 성공시킨 것은 ‘변신 자동차 또봇’이 국내 최초다. 변신 자동차 또봇은 또한 자체 캐릭터와 TV 애니메이션의 성공에 힘입어 2013년 남아 완구 분야 판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영실업은 또봇의 성공을 바탕으로 2014년 8월 신개념 크로스 합체로봇 바이클론즈를 출시했다.
영실업은 14개의 국내 OEM 생산업체와 협력관계를 통해 완구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으로 생산업체를 확장하고 있다. 또한 사업 초기 해외 유명 완구 제품의 유통을 담당하며 다져진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할인점과 도매점 등 총 480여개의 국내 유통망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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