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1월 11일 '대구시 출산장려의 날'로 지정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대구시는 인구보건복지협회대구경북지회와 다둥이 가족 50가정과 출산친화기업, 출산장려 유공자 등 400여 명이 참가해 출산장려의 날(11월 11일)을 알리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5회 대구광역시 출산장려의 날’ 행사를 11일 대구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11월 11일은 ‘대구광역시 출산장려의 날’로 둘이 만나 둘 이상 낳자는 의미로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공동책임의 인식과 지역사회의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정한 날이다.
올해 5번째 맞은 ‘출산장려의 날 기념행사’는 ‘다둥이 가족 사랑 만들기’ 행사와 연계, 행복한 가정문화 확산과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출산장려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념행사와 더불어 출산장려 유공자, 출산친화기업, 다자녀 모범가정 표창 및 다자녀 학자금 증서 수여와 다자녀 가족의 행복한 가정문화 확산과 출산 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다둥이 가족 사랑 만들기 행사인 우리 가족 행복 한마당, 가족 애(愛) 편지쓰기 등 가족 간의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정태옥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자녀 가정이 우대 받고 존중 받는 사회와 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에 기여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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