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순배우 김혜영이 깜찍한 아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러브하우스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귀순배우 김혜영의 행복한 가정생활이 공개됐다. 특히, 지난해 6월 출산한 아들 휘성 군이 방송에 등장해 화제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김혜영은 “의사선생님께서 출산이 어려울 거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4시간 30분 만에 자연분만으로 아빠를 꼭 빼닮은 아들 휘성이를 낳았다. 당시 벅찬 마음에 눈물이 흘렀다”며 아들을 출산할 당시의 이야기를 토로했다.
이어 김혜영은 “임신 후 아이에게 좋을 것 같아 바닷가로 이사했다. 다행히 아들도 바다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며 “낯도 안 가리고 순해서 웬만하면 울지도 않는다”고 아들자랑에 열을 올렸다.
아들 이름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남자 이름에 ‘성’자가 들어가면 얼굴이 어떻든 다 좋아 보여 이름을 ‘휘성’이라고 지었다. 사실 고등학교 때 ‘성’자가 들어간 이름의 남자친구를 짝사랑했었다”고 답해 남편 김성태 씨의 질투를 받기도 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휘성 군의 돌잔치 모습도 공개됐다. 돌잔치를 앞두고 미용실에서 만난 박경림은 선배 엄마로서 김혜영에게 “원래 돌잔치는 정신 없다”는 말과 함께 “휘성이가 마이크를 잡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혜영은 “안 돼! 안 돼! 마이크 안 잡았으면 좋겠어”라고 답했고, 이를 들은 박경림은 “마이크 종류가 다양하잖아요. 직업이 많으니까. 그리고 가수도 요즘 최고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혜영은 1998년 북한에서 귀순한 뒤 2009년 김성태 씨와 결혼했다.
정말 귀여운아들이네요
엄마도 이쁘니 아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