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우리가족 첫 여행' 후원금 전달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혁철)는 21일 오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사무실에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공장장 심원환)이 '우리 가족 첫 여행' 후원금 2784만원을 후원하는 전달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은 지난해 저소득세대 아동 7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약 88%의 아동들이 가족들과 단 한 번도 가족여행을 가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어린이재단 측은 지난해부터 경제적 사정으로 가족여행을 가보지 못한 저소득가정 30세대에게 '생애 첫 가족여행'비용을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이 후원기업으로 참여해 이날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진행하는 사내교육프로그램 참가자 2784명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사회공헌활동을 접목한 사내 fcc교육기부 프로그램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돼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의 기반이 되고 있다.
삼성전자 임춘수 상무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소중한 후원금이 모여진 만큼 경북지역의 더 많은 아동들이 지원받기를 바란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가족여행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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