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교수 출신으로 예술경영 전문가로 평가
【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재)세종문화회관은 이승엽(53)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세종문화회관 신임사장으로 12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18년 2월까지 3년이다.
이승엽 신임사장은 서울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예술의전당 공연장운영부장, 하이서울페스티발 예술감독, 한국예술경영학회 회장,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학과 예술경영전공교수 등을 역임했다. 예술경영 관련 학술활동과 다양한 문화예술분야 현장 경험으로 예술경영 전문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승엽 사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예술 중심의 자리를 굳게 다져 세종문화회관의 브랜드 가치를 더 높이겠다”며 “시민이 자랑하고 싶은 예술명소로서 예술중심, 시민중심의 복합문화예술공간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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