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버스 운영하고 주차장 무료 개방 등
【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은 설 연휴기간 성묘객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용미리, 벽제리 시립묘지 등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15개 시설에서 연휴기간동안 공단직원 400여 명이 특별근무에 나선다. 원활한 교통을 위해 교통경찰 400여 명도 지원 근무할 계획이다.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시설은 ▲용미리 1·2묘지 ▲벽제리, 망우리, 내곡리묘지 ▲승화원, 파주 용미리 봉안 ▲추모의 숲, 유택동산, 어린이추모동산 ▲잔디장, 수목장 등이다.
또한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임시휴게소와 화목난로를 설치하고 승화원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공단은 이번 설 연휴기간 1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용미리 시립묘지에서 성묘객들의 편의를 돕고자 순환버스를 운영한다.
순환버스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용미리 1묘지와 용미리 2묘지 두 곳에서 운영된다.
이용노 서울시설공단 추모시설운영처장은 "이번 연휴기간에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15개 장사시설에 성묘객 5만여 명, 차량 1만여 대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가급적 설연휴 이전 미리 성묘를 해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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