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가족과 가볼만한 대구 관광지
설날, 가족과 가볼만한 대구 관광지
  • 이유주 기자
  • 승인 2015.02.13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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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근대골목, 테마파크, 먹자골목 등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설 연휴 기간(18~22일) 가족과 함께 보고, 체험하고, 먹으며 즐길 수 있는 대구시 관광장소를 테마별로 추천한다. 아이들과 테마파크는 물론, 옛 정취가 켜켜이 쌓인 골목 곳곳도 누벼보자.

 

대구근대골목 코스. ⓒ대구시
대구근대골목 코스. ⓒ대구시


◇ 유쾌, 상쾌, 통쾌하게 스트레스를 날리고 싶을 때

 

▲신나는 눈썰매와 놀이기구, 아름다운 별빛 이월드

도심 속 유럽식 테마파크인 이월드(달서구 두류공원로 200)에서는 눈썰매와 바이킹, 허리케인 등 23종의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으며, 야간 데이트 코스로 일품인 별빛축제 등 낭만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설 연휴를 맞아 한국민속문화체험 및 추억의 체험놀이 등 특별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설 연휴 정상운영

 

문의: 053-620-0001

 

▲온천수로 즐기는 야외워터파크, 포레스트 스파밸리
달성군 가창면 가창로에 위치한 포레스트 스파밸리. 야외 워터파크와 노천탕,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 빛의 정원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할머니부터 손자까지 모두 만족할 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설 연휴 정상운영 단, 설 당일은 오후 1시에 문을 연다.

 

문의: 053-608-5000

 

▲유황온천으로 즐기는 도심 속 워터파크, 온천엘리바덴
명절 준비에 지친 주부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장시간 귀성으로 짧은 휴식을 원하는 직장인을 위한 최적지다. 설 연휴 정상운영. 달서구 상인서로 8-6.

 

문의: 053-644-7000

 

◇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 생생한 체험을 원할 때

 

▲체험으로 안전을 배우는,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하철안전, 옥내소화전방수, 심폐소생술 체험 등이 가능한 전국적인 안전체험 명소로 인기만큼 찾는 사람이 많아 사전예약이 필수다. 설 당일만 휴무. 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했다면 바로 옆 팔공산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팔공산케이블카도 이용해 볼만하다. 팔공산케이블카는 설날 오후 1시부터 운영된다.

 

문의: 053-980-7777

 

▲ 영남권 최초 어린이 진로 직업체험 테마파크, EBS 리틀소시움
지난해 12월에 문을 연 곳으로 북구 유통단지로90 EXCO 지하 1층에 있다. 5세부터 13세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방송국, 병원, 소방서 등 60여 개의 직업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내 아이의 적성이 궁금하다면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고 대기시간을 줄이려면 사전예약이 필수다. 설 연휴 정상운영.

 

문의: 1899-7337

 

▲호기심과 상상력의 공간, 국립대구과학관
2013년 말 개관 1년 만에 관람객 60만 명을 돌파하며 과학교육형 관광명소(달성군 유가면 테크노대로6길 20)로 사랑받고 있으며, 세계 최대의 물시계, 무게중심 공중자전거, 천체 투영관, 4D영상관 관람을 통해 놀면서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설 연휴 정상운영 단, 설 당일은 오후 1시 개관

 

문의: 053-670-6114

 

▲날씨를 느끼는, 국립대구기상과학관

작년 11월 개관해 우리나라 기상과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현장 학습의 장이다. 18~20일 휴무, 21~22일은 정상운영.

 

문의: 053-953-0365

 

◇ 문화와 예술의 향기를 느끼고 싶을 때

 

▲예술과 시민이 소통하는, 대구미술관

올해 1월 100만 관객을 돌파 한국대표 미술관(수성구 미술관로 40)으로 입지를 굳힌 대구미술관에서 특별전 및 소장품전을 관람할 수 있고, 특히 설 연휴 특별이벤트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설 연휴 정상운영.

 

문의: 053-790-3000

 

▲예스러운 문화 멋스런 역사가 있는, 국립대구박물관

대구와 경북의 문화유산을 보존·연구·전시·교육하는 문화시설(수성구 청호로 321)로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과거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다. 설맞이 특별이벤트로 한지공예, 짚풀공예, 민속놀이 등 문화행사도 실시한다. 설 연휴 정상운영.

 

문의: 053-768-6051

 

◇ 근대역사를 배우고, 자긍심을 느끼고 싶을 때

 

▲한국관광의 별에 빛나는, 대구근대골목
1900년대 선교사들이 살았던 동산선교사주택을 시작으로 3·1만세운동길, 계산성당, 이상화․서상돈 고택, 제일교회, 약령시, 진골목을 거쳐 종로까지 총 1.7km 이어진 100여 년의 역사를 따르는 골목길이다. 2012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민족 저항시인 이상화 고택, 국채보상운동의 주창자 서상돈 고택을 둘러볼 수 있어 청소년 역사교육장이며, 대구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다. 

 

문의: 053-661-2194

 

▲우리 이웃이 살아온 한 시대, 향촌문화관
향촌동은 1970년대까지 대구의 중심 이른바 '시내'로 불리던 대구 최고의 상가지역으로 이름 난 다방, 술집, 음악감상실 같은 명소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향촌문화관(중구 중앙대로 449)은 1950년대 낭만의 향촌동을 경험하고 체험하며 잊혀졌던 문화 자긍심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설 연휴 정상운영, 설 당일만 휴무.

 

문의: 053-661-2331

 

◇ 오랫만에 만난 친구와 추억을 얘기하고 싶을 때

 

▲전국 5대 음식테마거리, 안지랑 곱창골목

양념곱창집(50곳)이 꽉 들어차 사시사철 불야성을 이루는 우리나라 최대의 동일 메뉴의 음식골목이다. 가격이 저렴해 젊은층이 선호하는 거리이며, 전국에서 온 미식가들의 발길을 잡는 '대구의 명물거리' 중 하나.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전국 5대 음식테마거리에 선정됐다.

 

안지랑 곱창골목을 방문한다면 앞산케이블카를 이용해 대구시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앞산전망대에 가보는 것도 좋다. 앞산카페거리에서 친구와 따듯한 차 한 잔 하는 것도 추천한다. 앞산케이블카는 설 연휴에 정상운영한다.

 

▲치맥은 여기에서,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1970년대 초부터 튀김똥집으로 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 서민들에게 술안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먹자골목으로 동일 음식점이 30여 개소 밀집해 있어, 전국적으로 독특한 먹거리를 찾는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평화시장 닭똥집골목에서 젊음을 만끽하였다면, 대구선 철교를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아양기찻길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가지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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