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의 기본예절과 신체의 소중함 느껴
【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러시아 대문호 니콜라이 고골의 단편소설 ‘코’가 아이들을 위한 무대에 오른다.
엔터플랫폼(대표 최부헌)이 주최, 주관하고 극단 바바서커스(대표 이은진)가 제작한 참여형 가면 놀이극 ‘내 코를 찾아주세요-코왈료프 소령의 요절복통 수난기! (이하 내 코를 찾아주세요)’가 강동구 호원아트홀에서 18일 막을 올린다.
지난 2013년 ‘제1회 두산 빅보이 어워드’ 수상작인 연극 ‘코믹환상극 코’를 아동극화 시킨 ‘내 코를 찾아주세요’는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자신의 코를 되찾기 위한 콧대 높고 이기적인 코왈료프 소령의 수난기다.
‘내 코를 찾아주세요’는 아이들이 코왈료프 소령을 통해 대인관계의 기본예절과 신체의 소중함을 배우고, 직접 무대에서 배우로 참여할 수도 있어 교육적 요소와 재미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다.
호원아트홀과 엔터플랫폼의 2015년 기획공연시리즈 첫 번째로 진행되는 ‘내 코를 찾아주세요’는 24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간은 55분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482-879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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