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놀이처럼 즐겁게 기부하는 새로운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5월부터 '기부방방,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기부'(이하 기부방방)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기부방방'은 모금함 형태로 제작한 대형 트램펄린(방방)을 즐기면서 자연스레 동전을 떨어뜨리며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독특한 방식의 모금 캠페인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기부자가 직접 참여해 마음으로 공감하고 재미와 보람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지난달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된 기부방방 이벤트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 뽀롱뽀롱 뽀로로와 함께 차정호 아크로바틱 아티스트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외국인을 포함한 1000여 명의 인파가 몰리기도 했다.
향후 '기부방방' 모금함은 나눔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서울에 이어 전국 각지 대학 캠퍼스, 놀이공원 등을 순회하며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5월부터는 유투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기부방방' 캠페인을 만나볼 수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나눔이란 누군가를 돕는 것만이 아닌 나 자신도 더 행복하고 건강해질 수 있는 즐겁고 유쾌한 행위"라며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일들이 가득한 요즘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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