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공헌 연계해 아동복지시설 과일 지원
서울시, 사회공헌 연계해 아동복지시설 과일 지원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5.11.18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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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수농업협동조합연합회 및 (사)한국사과연합회와 사회공헌 협약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서울시가 한국과수농업협동조합연합회, (사)한국사과연합회와 함께 서울시민 영양관리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아동에게 사과를 전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취약계층 아동 아동보호시설(아동복지시설과 그룹홈)과 서울시 영양사업(취약계층 아동 영양관리사업과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등)과 연계한 사과 기부와 과일동화 및 오행시 공모전 등을 지원하는데 상호 협조를 위한 내용을 담았다.

먼저, 서울시는 18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2015년 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100개소 아동보호시설에 4820개 사과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서울특별시 아동복지협회와 서울특별시 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와 연계해 아동보호시설인 아동복지시설 38개소와 62개 그룹홈 대상으로 총 100개소의 아동청소년 및 종사자 약 4000명에게 사과를 지원한다. 이중 우수한 아동복지시설인 이든아이빌에는 별도로 상금 100만 원과 과일도 지원한다.

또한 서울시 영양사업과 연계해 지난달 24일 애플데이 기념 ‘과일동화 및 오행시 공모전’을 실시하고, 오는 24일 오후 3시에 수상자 138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공모전에는 과일동화 38건과 오행시 597건으로 총 635건을 접수했으며 먹거리 PD, 보건영양사, 동화작가 등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를 통해 과일동화 38명, 오행시 100명인 총 13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의 상장과 함께 시상내역별 사과(2.5kg, 5kg, 10kg)를 각각 수여하고, 수상자가 소속된 해당센터에도 동일한 양의 사과를 시상하는 등 총 226박스 630kg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영양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가락시장 청과법인의 사회공헌활동기금과 연계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제철과일을 제공하고 있다.

참여하는 청과법인은 총 6곳으로 서울청과(주), 한국청과(주), 농협경제지주 가락공판장, (주)중앙청과, 대아청과(주), 동부팜청과(주)이며, 2013년부터 매년 사회공헌활동기금 총 3억 3100만 원을 (사)희망나눔마켓을 통해 서울시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박철선 한국과수농업협동조합연합회장은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어려운 사람을 지원하고자 하였는데, 이번 기회에 서울시와 나눔 사업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본 연합회의 특성을 살려 취약계층의 과일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창보 서울시민건강국장은 “취약계층에게 먹거리는 기본권이자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과일섭취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연계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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