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서울대병원서 '신생아 생체안전 감지기' 기증식 가져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정호준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서울대학교병원 본관 31병동에서 부친인 정대철 새정치연합 상임고문과 함께 신생아 실시간 생체감지기인 '마미콜' 기증식에 참석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날 정대철 상임고문은 자신의 모교인 서울대학교에 신생아 생체안전 감지기 20대를 기증하며 김희중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등이 함께 참석해 감사 인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마미콜’은 신생아의 기저귀에 채운 뒤 24시간 체온 및 복식호흡을 모니터링해 이상이 생기면 이를 알람이나 진동으로 알려주는 제품으로, 현직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들이 수년간의 연구개발에 참여해 제작됐다. KC인증 (KC-MSIP-REM-an7-MAMICALL, KC-MSIP-REM-an7-DISPLAY)도 획득했다.
또한 올해 서울대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현재 호주, 일본, 태국, 필리핀 등에 수출 계약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정호준 의원은 “저출산 및 간호인력 부족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생아와 영유아의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정밀 모니터링하게 될 안전장치가 개발된 것은 크나큰 다행”이라며 “아버님의 모교이자 공공의료의 산실인 서울대에서 기증식이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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