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지난 8일 오후 부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열린어린이집 만들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 만들기 캠페인은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캠페인으로, 부모에게 개방성이 높은 열린어린이집을 운영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주최,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 어린이집안전공제회와 부산광역시청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부산광역시어린이집 원장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정길대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열린어린이집만들기 캠페인을 부산광역시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부산광역시에서는 열린어린이집을 주제로 2개소의 어린이집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원장님들께서 캠페인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동하 부산광역시 출산보육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해 원아모집에 바쁘실 텐데 캠페인을 개최해주신 연합회 측에 감사드린다. 행사가 개최되는 것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하며 많은 어린이집이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돼 공공형어린이집 선정 가점 등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종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정책연구소장의 ‘맞춤형 보육! 누굴 위한 정책인가?’ 강의를 비롯해 박귀엽 부산검찰어린이집 원장의 열린어린이집 이해와 사례발표, 최인경 국공립분과위원장과 곽문혁 민관분과위원장의 아동학대 방지 및 부정행위 근절을 위한 보육교직원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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