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용품업계, 간편하게 원터치로 요리하는 압력솥과 쿠킹로봇 출시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집 안에서 요리, 인테리어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기는 ‘스테이케이션족(스테이(Stay)와 베케이션(Vacation)의 합성어)’이 늘어나면서, 여름휴가를 즐기는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캠핑이나 여행 등 돈과 시간을 들여 굳이 먼 곳으로 떠나기보다, 집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취미 생활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이는 집에서 무의미하게 시간을 때우는 ‘방콕’과는 조금 다른 의미다. 스테이케이션족은 집 안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즐기게 되는데, 특히 연휴가 되면 그 동안 눈여겨 두었던 쿡방 레시피로 근사한 한 끼 식사를 만드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하지만 아무리 손쉬운 레시피라고 하더라도 셰프의 감칠맛을 그대로 구현하려면 많은 어려움을 겪기 마련. 이에 휴가철이 되면 집에서 요리를 즐기는 스테이케이션족들에게 셰프들의 쿡방 레시피를 간단하게 완성해 줄 수 있는 주방용품들의 수요가 높아진다.
◇ 맛내기 까다로운 치킨스테이크도 간편하게 ‘원터치 압력솥’
종합주방용품기업 PN풍년의 프리미엄 압력솥 ‘베르투ONE’은 어려운 레시피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어 여러 가지 요리에 도전하고 싶은 요리 초보자에게 제격이다.
가장 대표적인 기능 중 하나는 쿠킹레버다. 식재료에 따라 3단으로 압력 조절이 가능해 파스타에서 찜 요리까지 알맞은 익힘 정도로 조리할 수 있다. 또한 압력 커뮤니케이터가 장착돼 요리 중에도 내부 압력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초보자도 압력 상태에 따라 쉽게 불 조절이 가능하다.
원터치 압력솥만 있으면 쿡방에 나와 유명해진 치킨스테이크도 어렵지 않게 완성할 수 있다. 치킨 스테이크에 필요한 식재료를 압력솥에 한 데 넣고 조리하면 끝이다. PN풍년은 자사 홈페이지에서 치킨 스테이크 레시피 등 간편하지만 셰프 못지않은 감칠맛을 낼 수 있는 365일 압력솥 레시피도 제공하고 있다.
◇ 호밀빵에서 청국장까지 14가지 메뉴를 ‘다기능 제빵기’
홈베이킹으로 만든 수제 쿠키에서 케익 등 고급디저트는 긴 연휴를 끝내고 다시 만난 지인들에게 선물로 으뜸이다. 많은 스테이케이션족이 홈베이킹에 도전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홈베이킹의 인기가 계속되면서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베이킹 과정을 쉽게 해 주는 홈베이킹 가전 판매량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홈베이킹 가전으로는 브레드가든의 ‘마이스터 프리미엄 다기능 제빵기’, ‘파티쉐 줄리엣 핸드믹서’ 등이 대표적이다. ‘파티쉐 줄리엣 핸드믹서’는 케이크, 쿠키, 빵 반죽 등 모든 타입의 반죽이 가능하고, 작은 사이즈이지만 터보 기능까지 갖춘 만능 핸드믹서다. 반죽이 완성됐다면 ‘마이스터 프리미엄 다기능 제빵기’로 다양한 종류의 빵을 완성할 수 있는데,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일반빵, 호밀빵에서 요거트, 청국장까지 14가지 메뉴를 완성할 수 있다.
◇ 한 데 넣고 돌리면 필요한 조리형태 선택할 수 있어 ‘만능조리기’
마지막으로 요리 초보자지만 세프와 같은 기술로 제대로 된 요리를 완성하고 싶다면, 풀무원건강생활이 최근 출시한 ‘마이쿡’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마이쿡은 혼합, 분쇄, 반죽, 가열 등 여러 가지 기능을 한 데 모은 만능조리기기로, 버튼만 누르면 각종 재료를 다지고 섞고 거품을 내는 것은 물론 볶음, 반죽 등 필요한 조리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PN풍년 관계자는 “주말이나 연휴에도 집에서 요리를 취미로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쉽고 간편하게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주방용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음식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다기능 제품으로 오는 여름 멀리 휴가를 가지 않고도 집에서 레스토랑에 온 듯한 만찬을 즐기며 휴가지의 기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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