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출산을 계획하고 있거나 실제로 앞두고 있는 부모들을 위해 육아 지식을 전달할 각종 수업을 개설해 출산과 양육을 돕는다.
예비엄마 출산준비교실, 남편과 함께 하는 토요일 출산준비교실, 모유수유클리닉, 직장여성을 위한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 등의 수업을 종로구가 무료로 마련했다.
‘예비엄마 출산준비교실’은 임산부와 그 배우자 또는 출산에 관심있는 가임여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출산준비교실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3월, 6월, 9월, 11월의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한편 엄마에게 주로 육아를 맡겨놓던 옛날과 시대가 달라진 만큼 요즘은 아빠들도 내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관심이 높다. 서점에 가면 ‘아빠를 위한 육아책’도 따로 여러 권 나와 있을 정도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종로구는 ‘남편과 함께 하는 토요일 출산준비교실’도 준비됐다.
이 수업은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린다. 프로그램 내용은 태아 발달 및 출산과정의 이해, 호흡법, 이완법, 연상법, 진통 시 마사지와 자세, 남편과 함께 하는 스트레칭, 임산부 감성태교 및 체조 동작 익히기, 모유수유의 장점 및 성공적인 모유수유법 등이다.
또한 종로구는 모유수유에 대해 궁금해하고 힘들어하는 관내 산모들을 위해 ‘모유수유클리닉’을 실시한다. 3월부터 11월까지 셋째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운효자동주민센터 1층 회의실에서 운영한다.
‘직장맘’들을 위한 맞춤형 아이 건강관리법도 전수한다.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종로구 보건소 2층에서 ‘직장여성을위한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복부초음파 검사와 엽산제를 지원하고, 동시에 영유아 건강관리 상담도 이뤄진다.
김영종 구청장은 “저출산 시대에 초보 엄마․아빠들의 자녀 분만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출산 장려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이 궁금한 구민은 종로구 보건소로 전화하거나 보건소 홈페이지로 접속하면 된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 1[Top 5 베이비뉴스] "1억 주면 아이 낳겠느냐?" 질문이 잘못됐습니다
- 2우리나라 2040년부터 집값 떨어진다... 1~2인 가구 증가로 가구수는 정점
- 3어린이날 선물 '테무·알리' 피하세요..어린이 신발 장식품 유해물질 348배
- 4제주 도민들이 애정하는 찐 로컬 맛집 10선
- 5에어서울, 항공업계 최초 유아요금 면제 결정... 5월 1일부터
- 6NCT 뽑을까 손흥민 뽑을까...초록우산 ‘제4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 실시
- 7서울시, 전국 최초로 1인 자영업자·프리랜서에 출산급여 지원
- 8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 광주경찰청 '희망틔움 Ai 케어센터'에 인공지능 상담사 '조앤' 지원
- 9'동연이형'도 The 경기패스 신청했다... 5월 1일부터 사용
- 10경기도여성가족재단, ‘유보통합 대비’ 육아종합지원센터 정책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