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3월 한 달 동안 안전관광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내 놀이시설, 야영장 등 관광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봄나들이를 앞두고 관광시설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 환경 조성으로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공공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관리에 취약한 민간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시군과 전기·소방 민간전문가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시설물의 구조적인 안전진단뿐만 아니라 안전계획 수립, 안전교육 실시, 비상연락망 구축 등 안전관리시스템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도내 380여개 관광시설 중 안전관리 미흡으로 52건이 지적됐으며, 이 중 33건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처리가 어려운 19건에 대해서는 시설 보수·보강, 노후 장비 교체 등 행정적 조치를 했다. 도는 앞으로도 시설 운영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지속적인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정준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의 가장 큰 성과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설물 관리 업체의 안전 의식을 높여 재해 없는 경남관광이 될 수 있도록 공감대를 조성한 것”이라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므로 우리 도는 관광객이 믿고 경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 1락앤락, 감각적인 프리미엄 텀블러 ‘메트로 스튜디오’ 출시
- 2리브위드-베이비뉴스, 저출생 위기 극복 ESG 캠페인 진행 업무협약 체결
- 3제주 도민들이 애정하는 찐 로컬 맛집 10선
- 4우리나라 2040년부터 집값 떨어진다... 1~2인 가구 증가로 가구수는 정점
- 5[마인드카페 아동심리상담] 기저귀 안 떼려는 5살 아이, 억지로 떼면 스트레스 받나요?
- 6NCT 뽑을까 손흥민 뽑을까...초록우산 ‘제4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 실시
- 7동료 눈치보여 육아휴직 못가는 문화,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 8경기도여성가족재단, ‘유보통합 대비’ 육아종합지원센터 정책 토론
- 9어린이날 선물 '테무·알리' 피하세요..어린이 신발 장식품 유해물질 348배
- 10올 봄엔 동네 꽃집을 구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