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세월호·가습기살균제 비극 반복 안돼"
안철수 "세월호·가습기살균제 비극 반복 안돼"
  • 정가영 기자
  • 승인 2017.04.13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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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최우선 나라 만들겠다" 대국민 약속 선언

【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3주기 추모 생명존중 안전사회를 위한 대선후보 국민생명안전 약속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기태 기자 ⓒ베이비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3주기 추모 생명존중 안전사회를 위한 대선후보 국민생명안전 약속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기태 기자 ⓒ베이비뉴스


13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세월호 참사, 가습기살균제와 같은 비극이 반복돼선 안 된다”며 “생명이 존중받고 안전이 최우선인 나라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안전사회시민네트워크(준) 주최로 열린 2017 대선 후보, 안전한 나라를 위한 대국민 약속 선언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하는 일은 국가가 가장 앞장서서 해야 하는 책무다. 생명이 존중받는 안전 사회 건설을 위해 많은 분들과 함께 해서 뜻 깊다”며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여러 분야에서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다양한 분야 가운데서도 안보, 안전,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안보, 안전, 환경의 공통점은 국민의 생명 및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라는 것”이라며 “안전과 환경은 안보만큼 중요하고 국가의 책임과 역할이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문제는 복잡화·대형화되고 있다. 개인이 위험에 대비할 수 없다. 또 개인이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을 다 질수도 없다”며 “갈수록 안전에 대한 국가 역할은 더 중요해져야 한다”고 했다.

안 후보는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미래를 물려줘야 한다. 생명은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소중한 가치다. 생명이 존중받지 못하는 사회는 미래도, 평화도 없다”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전했다.

안 후보는 주최 측이 마련한 국민안전약속에 서명하고 ‘생명의 눈’ 조형물에 ‘생명이 존중받고 안전이 최우선인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직접 적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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