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2명 중 1명 이상이 '스티브 잡스' 꼽아
대학생 2명 중 1명은 올 한해 화제의 인물 1위로 ‘스티브 잡스’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인 알바천국(www.alba.co.kr)이 전국 대학생 남녀 2,642명을 대상으로 ‘2011화제의 인물과 새해 소원’을 조사한 결과, ‘스티브 잡스’가 51.2%로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는 ‘안철수 교수’가 20.5%로 2위를 차지했으며 개그맨 ‘최효종’ 9%, ‘강호동’ 7%, 박원순 서울시장 5.7%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의 29.7%는 새해 소원으로 ‘돈’을 꼽았다. 알바천국 측은 ‘반값 등록금’ 등 2011년에 경제적으로 민감한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돈’을 새해 소원 1위로 꼽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취업’이 22.4%로 그 뒤를 이었고 ‘행복’ 20.8%, ‘사랑’ 18.5%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경제적 형편이 작년에 비해 어땠습니까?’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 수준인 41.6%가 ‘작년보다 형편이 더 어려웠다’고 응답해 대학생들의 악화된 경제상황을 반영했다. ‘작년과 비슷했다’는 의견은 48.1%로 나타났으며 ‘작년보다 형편이 나아졌다’는 의견은 10.3%에 불과했다.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같은 사람도 알정도니 대부분의 사람이 알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