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0~4세 무상보육 실현될 수 있나?
0세부터 4세 무상보육 예산으로 3,752억원이 증액 지원될 전망이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갑윤 예결위원장(한나라당)은 31일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야간 합의점이 도출 됐다"면서 "곧 기자회견으로 세부 사항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 예산안은 325조 5,000억원 규모로 여야간 조율되었으며 그 중 0세부터 4세까지에 대해 3,752억원이 증액 편성됐다.
정갑윤 의원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베이비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세부적인 사항이 정부와 논의되지 않았다. 오늘 저녁이 지나야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이명박 대통령이 "아이들 보육은 복지가 아니라 투자. 0~5세 보육은 정부가 맏는 게 좋겠다"고 발언하면서 0~4세 무상보육에 대한 내년 예산 편성 여부가 관심을 모았다.
이 밖에도 2012년 예산안에는 대학등록금 지원예산 3,323억원, 무상급식 1,264억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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