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내년에 3~4세도 무상보육"
이명박 대통령 "내년에 3~4세도 무상보육"
  • 신세연 기자
  • 승인 2012.01.02 14:32
  •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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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제고를 국가 핵심 과제로 삼고 내가 직접 챙길 것"

이명박 대통령이 2일 오전 2012년 신년 국정연설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이 2일 오전 2012년 신년 국정연설을 통해 "올해 2세 이하 아동에게 무상보육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이어 내년에는 3~4세까지 무상보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이 "올해 2세 이하 아동에게 무상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어 내년부터 3~4살 아동도 무상보육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2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2012년 신년 국정연설'을 통해 "부모들의 실질적인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태어나서부터 다섯 살까지 어린이에 대한 보육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올해는 '5세 누리과정'을 도입해서 만 다섯 살 어린이를 둔 모든 가정에 보육비와 교육비를 지원한다"며 "네 살, 세 살 어린이도 내년부터 지원하겠다. 두 살 이하 아기를 둔 모든 부모는 올해부터 누구나 보육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우리 미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며 "출산율 제고를 국가 핵심 과제로 삼고 내가 직접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이 대통령은 신년 국정연설을 통해 북핵문제 및 한반도 평화를 비롯해 전월세 가격 안정과 임대주택 공급 확대 및 대학생용 임대주택 1만호 공급,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에 대해 재정, 금융, 조달, 공정거래 등의 지원 강화, 공공기관 신규 채용 인원중 20% 고교졸업자 선발,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7만개 이상 창출과 공공부문 신규 채용 1만 4,000명 증가, 청년 창업자금 5,000억원, 학교 폭력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 등 새해 정부의 역점사업에 대해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가 없다. 나 자신과 주변을 되돌아보고 잘못된 점은 바로 잡고 보다 엄격하게 관리하겠다.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더 열심히 민생을 챙기겠다"며 "남은 임기 동안도 '일하는 대통령'으로 조금도 흔들림 없이 국정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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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tr**** 2012-01-13 14:12:00
어쨌든..
보육료를 신경써

cind**** 2012-01-11 17:11:00
내년이면 울 첫째 다 피해다니네요..ㅋㅋㅋ
울 첫째...올해 여섯살 내년은 원래해주는 일곱살

ya**** 2012-01-04 14:45:00
내년에
내년에 안되면 안되는데..

0107138**** 2012-01-03 17:30:00
조금씩
조금씩 해택을 더많이

ha**** 2012-01-03 11:32:00
어린이집
전부다 무료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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