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얼마 전까지만 해도 탈모라는 건 나이가 많은 중년층에서 많이 발병한다는 인식이 만연했다. 하지만 무리한 다이어트, 스트레스, 흡연 과음 등 후천적 요인들에 의해 탈모가 발병 또는 악화가 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 더 이상 탈모는 중년층만의 전유물이 아닌 여성들과 젊은 층에서도 나타나는 흔한 질환이 돼 버렸다.
이러한 탈모 환자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는 주변의 시선과 편견이다. 통계에 따르면 탈모 환자의 70%가 탈모로 인한 놀림을 당한 경험이 있으며 82%는 탈모로 수치심을 느낀다고 답했을 만큼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는 대인기피증, 취업 실패 등의 문제로 직결되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탈모치료로 탈모가 진행되지 않는 뒷머리를 절개해 모낭을 채취해 이식을 하는 절개 방식이 주로 시행됐으며 한 번에 많은 양의 모낭을 이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수술 후 통증과 흉터, 그리고 수일이상의 회복기간 탓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광주에 탈모를 치료하는 병원 중 뷰티라인의원의 한동준 원장은 “최근 비절개 모발이식의 기술의 발전으로 핀치 펀치와 음압을 이용한 ‘F.U.E(모낭단위 이식술)’ 를 이용한 최첨단 테크놀로지 모발이식 장비로 모발이식을 하고 있다. 비절개모발이식 장비인 이지모는 흉터가 생기지 않아 회복이 빠르고 모낭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티타늄 소재의 핀치 펀치로 음압을 이용한 모낭채취를 진행하고 있어 높은 모발이식 생착률을 보여 많은 탈모 환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한동준 원장은 “모발이식을 할 때에는 비용만 볼 것이 아니라 생착률과 결과가 중요하다. 모발이식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있는 전문적 탈모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아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또한 수술 후 두피 재생관리와 DNA주사는 모발의 생착률을 높일 수 있는 요인이기 때문에 사후 관리까지 철저히 하는 병원인지 잘 알아보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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