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때문에 반려동물 키울 수 없다고?
아이 때문에 반려동물 키울 수 없다고?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0.04.20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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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비언어적 의사소통, 공감력 등 향상에 도움

【베이비뉴스 김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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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 때문에 반려동물 키울 수 없다고?

2. 지난 2014년 1월부터 2019년 8월까지 전국에서 버려진 반려동물 수는 약 41만 마리. 이중, 결혼과 임신, 출산을 하면서 아이와 함께 반려동물을 키우기 어렵다는 이유로 유기하는 경우를 주목해보자. 아이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이 어떤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지 알아본다.

3. 지난 2017년, 농촌진흥청에서는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다니는 어린이 93명을 대상으로 강아지와 토끼를 기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한 어린이는 이전보다 인성은 13.4%, 사회성은 14.5%, 자아 존중감은 15% 각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적 정서인 공격성과 긴장수준은 각각 21.5%와 17.3% 낮아졌다.

4. 반려동물과 아이를 함께 키울 때 나타나는 긍정적인 영향은 여러 논문을 통해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유년기 동안 반려동물을 키우면 '자신감이 길러지고', '외로움이 극복된다'는 연구 결과와 건강한 정서 함양, 문제해결 능력과 지능발달에 도움을 준다고 전해진다. 

5. 사회성 측면에서는 사회적 기능 인식,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 능력, 사회적 상호작용, 사회적 행동과 연관성이 있다. 

6. 미국의 정신과 의사 Boris Levinsons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나와는 전혀 말을 하지 않던 한 아동이 우연히 만나게 된 내 강아지에게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이에 착안해 치료과정에서 동물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생각해내게 됐다. 

7. 실제로 반려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느낌을 발달시켜주는 것은 아이들의 자존심과 자신감 발달에도 기여하며, 반려동물과의 긍정적 관계는 다른 사람과의 신뢰적인 대인관계 형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8. 비언어적인 의사소통(non-verbal communication), 연민(compassion), 공감(empathy)이 모든걸 키워주는 데도 좋다. 

9.  아이를 위해 반려동물을 키워라?

아이를 위해 반려동물을 키우란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아이 때문에 반려동물을 키울 수 없다는 건 틀린 이야기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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