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최규화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공약선거, 그 중에서도 '육아공약' 선거로 만들기 위해 기획 ‘시선집중 육아공약’을 시작한다. 보육, 아동, 가족, 교육 등 양육자와 아동을 위한 공약을 준비한 후보는 누구일까. 유권자들이 눈여겨봐야 할 육아공약을 소개한다. - 기자 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서초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이정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청년·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해 ‘청년·신혼 수익공유형 모기지 신설’을 공약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의 21대 총선 정책 공약이기도 하다. 더불어민주당은 “청년·신혼 전용 수익공유형 모기지를 신설해 청년·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에 필요한 주택금융을 지원”하겠다고 총선 공약집을 통해 약속했다.
일반 수익공유형 모기지보다 대출금리를 낮추고, 대출한도를 확대하며, 상환기간을 연장한 청년·신혼부부 전용 수익공유형 모기지 공급을 통해 청년·신혼부부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내용이다. 청년·신혼부부 실수요자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통해 주택 구입을 지원하고, 양도차액은 공공과 공유한다는 목표다.
이밖에도 이 후보는 ▲아이들을 위한 지역돌봄통합체계 구축 및 지속 지원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 보행로·무인카메라 설치 등 안전체계 확보 ▲노후된 초중고 학교 시설 및 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특히 경력단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학력·고숙련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맞춤형 고부가가치 직종 훈련 확대 실시 ▲경력단절 예방과 중장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격대교육 시스템 구축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편 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대변인단 부대변인으로,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자문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서초구갑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주거복지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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