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최규화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공약선거, 그 중에서도 '육아공약' 선거로 만들기 위해 기획 ‘시선집중 육아공약’을 시작한다. 보육, 아동, 가족, 교육 등 양육자와 아동을 위한 공약을 준비한 후보는 누구일까. 유권자들이 눈여겨봐야 할 육아공약을 소개한다. - 기자 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광진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후보가 ‘열린육아방’ 확충을 공약했다. 이를 통해 “양육부담을 덜어주는 육아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 후보는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행복한 광진구”를 모토로 여덟 가지 보육·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그중 첫 번째가 ‘열린육아방’ 확충. 열린육아방은 영유아의 안전한 놀이 활동과 부모 자조모임 공간으로, 육아품앗이를 위한 공공돌봄공간을 말한다.
그밖의 보육 공약으로 전 의원은 ▲육아종합지원센터 프로그램 내실화 및 환경개선 추진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에 대한 차별 없는 지원을 통한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교육 공약으로는 ▲우리동네키움센터 유치 ▲초·중·고교 무상교육 및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노후 교구 교체 및 시설물 개선을 통한 쾌적한 학교환경 조성을 내걸었다.
덧붙여 ▲작은도서관 도서 확보, 공공도서관 신설, 아차산 숲속도서관 조성 ▲어린이대공원을 자연친화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조성 공약을 통해 광진구의 보육·교육 환경 개선을 도모했다.
아울러 전 후보는 “모든 국민이 품격 있는 삶을 보장받는 나라”를 모토로 ▲학교와 마을이 아이를 함께 돌보는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한부모, 다문화, 1인가구 등에 필요한 맞춤형 가족서비스 확대도 약속했다.
한편 전 후보는 서울 광진구갑 지역구의 현직 국회의원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맡고 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국회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장, 문재인 대통령후보 보건복지특보단장 등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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